정부가 취약계층 교육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복지사’를 전국 학교에 배치하고 있지만, 지역 간 편차가 최대 6배까지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교육복지사 배치율은 지난해 기준 서울 22.5%, 경기 4.7%로 같은 수도권 안에서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정근식, 조전혁 겨냥해 "시험경쟁 만능주의 인물, 서울 교육 책임져선 안돼"
최보선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보궐 선거를 나흘 앞둔 12일 전격 사퇴,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선출된 정근식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최 후보는 이날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근식 후보가 서울 교육을 책임질 적임자"라며 사퇴 후 단일화 의사를 밝혔다.
최
지난해 기준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자사고)의 1인당 학부모 부담금이 평균 1000만 원을 훌쩍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의대 평균 등록금보다 많은 것으로 일반고의 19배, 4인가구 중위소득의 2.5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문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고등학교 학생 1인당 학부모부담금’ 자료에 따르면 지
서울 교육을 이끌어 온 지 10주년을 맞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서울 교육 10년의 성찰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교육 혁신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면서 “2033 대입제도를 위한 공론화를 제안한다. 수능을 논서술형 평가로 전환한다는 목표를 정하고 그 준비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2일 서울시교육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교육감 제3기 취
써모스는 초록우산을 통해 교육복지 취약 아동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써모스는 매년 온라인 공식몰 판매 금액의 3%를 초록우산에 기부해 왔다. 올해는 초록우산의 아동 학습격차 완화 캠페인인 ‘교육지원사업’에 동참했다. 전달식은 12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초록우산 빌딩에서 초록우산 신정원 사회공헌협력본부장, 김지윤 써모스코리아 마케팅커뮤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스파크랩은 진로·진학 에듀테크 플랫폼을 운영하는 소셜벤처 기업 임팩터스에 시드 투자했다고 30일 밝혔다.
임팩터스는 청소년기 학생들이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적성을 찾아 개발할 수 있도록 학생 맞춤형 전공 수업을 공교육 과정과 더불어 제공하는 교육 소셜 벤처로 현재 부산, 인천, 광주, 목포, 안동 등 지역 고교에서 50여 개 수업
아이스크림에듀는 수학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의 핵심 AI 기술을 적용한 수학 콘텐츠 앱 ‘수학의 세포들 베타’를 무료로 오픈했다고 10일 밝혔다.
교육부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 불평등과 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개혁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아이스크림에듀는 ‘수학의 세포들 베타’ 무료 배포를 통해 더욱 많은 아이에게 디지털 교육의 핵심 기술
GS건설이 다양하고 차별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선도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GS건설은 한국 ESG 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상장기업 ESG 평가등급’에서 통합 등급 A(우수)를 획득하며 친환경 건설사로 인증받았다. GS건설은 2019년부터 4년 연속 통합 등급 A를 받았다.
26일 GS건설은 지난해부터 ‘커넥트’란 이름으로
DGB금융그룹 DGB사회공헌재단이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고 사회공헌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ESG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복지, 일자리 복지, 교육 불평등,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감 등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 부문과 영남권(대구ㆍ경북ㆍ부산ㆍ울산ㆍ경남) 지역의 사
미 유력 방송사인 CNN이 한국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킬러 문항’(Killer questions)논란을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1일(현지시간) CNN은 홈페이지 대문 화면에 지난해 11월 11일 서울 한 교실에서 대입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사진과 함께 ‘한국이 출산율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8시간짜리 시험(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없앤다(South
교사노조·교원단체 등은 24일 정부가 2027년까지 초·중·고교 신규 교원 선발 규모를 지금보다 30%가량 줄이는 교원수급계획을 발표하자 일제히 반발했다. 교육부는 학령인구 급감을 고려해 교원 수 감축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전국 10개 교대 학생회 모임인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이날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계획대로 교사를
‘2022 함께하는 기업 어워드&CSR 필름페스티벌’ 개최심사결과 19개 부문 22곳 수상 영예 안아기획재정부 장관상에 포스코1%나눔재단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사회구조의 가장 취약한 부분을 파고들었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약한 부분이었던 교육 불평등, 정보격차와 소외문제, 결식과 돌봄 부재의 문제가 대두됐다.
앞으로도 기후변화, 필수 자원의
흔히들 교육을 ‘100년지 대계’라고 말한다. 교육의 목적은 현재를 짚고 일어서는 미래 희망에 대한 좌표이기 때문이다. 교육은 인간 개개인의 삶은 물론이고 사회와 국가를 구성하고 지탱하는 근간이자 힘의 원천이다. 그만큼 한 국가의 교육정책은 철저하게 그리고 충분히 숙고하고 연구돼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시작부터 한국교육을 난도질했다. 애초에 박순애 전 장
서울에서 첫 3선 교육감이 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1일 취임했다.
조 교육감은 이날 진행한 취임식에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한 열정으로 불평등과 불공정을 극복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통학로에 싱크홀이 발생한 고등학교 현장을 방문한 후 취임식에 참석했다.
그는 “교육 불평등에 맞서는 시작은 기초학력, 기기본학력을 보장하고 학습 중간층을 회복하는
기아가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미래테크 진로탐구’ 참가자를 모집한다.
6년째 열리는 기아 ‘굿 모빌리티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기아 인스파이어링 클래스-미래테크 진로탐구’는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청소년 진로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미래테크 분야 개념교육과 실습을 통해 미래 관련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마련된 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정 취소 소송에서 전패한 서울시교육청이 이번에는 국제중 소송에서도 패소했다. 법원이 대원국제중·영훈국제중이 제기한 특성화중 지정취소처분 취소 소송에서 학교 측의 손을 들어줬기 때문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즉각 항소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17일 "학교법인 대원학원과 영훈학원이 제기한 '특성화중학교 지정취소 처분 취소' 청구를 인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200억 원 규모의 ‘우아한 사장님 살핌기금’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기금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이 기부해 마련됐다.
기금 중 100억 원은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외식업주 자녀에 1인당 최대 6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장학금은 배달의민족 입점 업주가 아니어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입시경쟁과 사교육을 줄이기 위한 대선 교육공약으로, 시민들은 ‘수학교육 혁신’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교육걱정)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1497명을 대상으로 11개 교육공약에 대한 선호도 조사를 한 결과 교육의 ‘국가책임 강화’에 방점을 둔 공약이 97% 이상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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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은 자사가 출연한 금파재단을 통해 2021년 국가유공자 자손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20일 밝혔다.
금파재단은 지역사회의 국가유공자 지원단체를 통해 대상자를 추천받아 심사 후 총 52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 2006년 설립된 금파재단은 16년간 약 1400명에게 14억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공정한 사회발전
정부 정량지표 평가, 서열화 촉발경쟁력 낮은 대학 재정 악화 우려지방대, 지역경제 활성화 맞물려통폐합 지속 땐 지방소멸 ‘부채질’ 공공형 사립대 등 대안 고민해야
지방 청년들의 유출을 막기 위한 첫 단추는 지방대학 육성이다.
김태기 단국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지방 일자리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인데, 예전부터 지방의 가장 큰 장점은 교육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