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와 자산운용업계가 지난해부터 출시를 준비한 디딤펀드가 25일 첫선을 보인다.
금투협에 따르면 이날부터 증권퇴직연금사업자를 통해 24개 자산운용사에서 나온 24개 디딤펀드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대신자산운용의 디딤펀드가 10월 중 판매를 개시할 예정으로, 최종 25개 디딤펀드가 출시된다.
디딤펀드는 자산배분펀드 중 밸런스드펀드(BF) 유형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자산운용업계와 만나 국민연금뿐만 아니라 퇴직·개인연금도 함께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장기투자형 연금상품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5일 서울 여의도동 금융투자협회에서 금융투자협회장 및 10개 자산운용사 대표 10명 등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 위원장의 금융권 릴레
군인공제회는 국내·해외 주식형 펀드 위탁운용사 9곳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것은 국내 공제회 중 최초다.
국내 부문 위탁운용사는 배당형에서 △BNK자산운용 △더제이자산운용 △DB자산운용 △브이앤에스자산운용을 선정하고, 주주가치형에서는 트러스톤자산운용과 브이아이자산운용을 선정했다.
해외 부문 위탁운용사
브이아이자산운용은 전날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이동근 전 도이치자산운용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
1964년생인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그는 교보악사자산운용, 슈로더자산운용, 한화자산운용 등 다수의 국내외 자산운용을 거치며 30년 이상 잔뼈가 굵은 마케팅
교보증권이 21일 연금펀드 신규 가입 및 타 금융기관에서 이전하는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6월 말까지 진행되며 신규가입 고객에게 △50만 원 이상 1만 원, △100만 원 이상 2만 원, △300만 원 이상 3만 원의 백화점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타 금융기관에서 연금펀드 이전 고객은 △300만
교보악사자산운용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조휘성 교보생명 상무를 교보악사자산운용의 사내이사와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조 대표는 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 학사와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교보생명에서 투자사업본부장, 교보생명 뉴욕 현지법인장, 국내투자팀장, 자산포트폴리오관리팀장과 해외투자파트장을 역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회사의 경쟁력을 한층
현대차증권은 안정적인 이자수익과 함께 기준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되면 시장금리 하락 시 추가수익까지 얻을 수 있는 ‘교보악사 Tomorrow 장기우량 K-1호펀드’를 추천했다.
2023년 새해에도 글로벌 금리 상승 기조가 이어지고 경기침체 우려가 닥쳐오면서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이다. 이러한 변동성 장세에 작년 자금유출이 지
이달로 상장 20주년을 맞은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서 양강 구도가 짙어지고 있다. 삼성자산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전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면서다. 다만 두 운용사의 차이는 점차 좁혀지고 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ETF 10주년이었던 2012년 10월 기준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는 ETF의 순자산총액은 7조5716억 원으로 전체의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 “카카오뱅크 -80% 추락은 예견된 일... 애널리스트에게 필요한 것은 ‘용기’”
카카오뱅크 IPO(기업공개)를 앞두고 흥행 열기가 후끈했던 지난해 7월, 김인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리포트 한 편을 공개했다. 투자의견 ‘매도’, 목표주가 2만4000원. 공모가(3만9000원)보다도 40% 가까이 낮은 주가였다. 주변 증권사에서
한국거래소는 신탁 원본액이 감소한 소규모 상장지수펀드(ETF) 1개 종목을 요청에 따라 상장 폐지한다고 20일 밝혔다.
자진 상장 폐지 종목은 교보악사자산운용의 '파워 중기국고채’다. 신탁원본액은 31억2000만 원, 순자산총액은 28억6000만 원이다.
거래 정지일은 오는 7월 19일, 상장 폐지 예정일은 7월 20일이다.
해당 ETF를 보유한 투
교보생명은 지난해 9월 발행한 'ESG 인증 신종자본증권(지속가능채권)'에 대한 ESG 매칭 투자를 3개월 만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당초 1년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됐던 기간을 크게 앞당겨 조기에 자산운용 매칭에 성공한 것이다.
앞서 교보생명은 신지급여력제도(K-ICS) 등 자본 규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4700억 원 규모의 신종자본증
국내 증시가 출렁이면서 주식형 펀드로 돈이 몰리고 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와 글로벌 긴축 기조에 ‘개미’ 투자자들이 주식에서 발을 뺀 대신 간접투자를 늘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 주식형 펀드(ETF 제외)에는 총 3998억 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전달인 지난해 12월(2590억 원)에 이어 두
최근 증시가 불안한 모습을 보이면서 한동안 외면받았던 펀드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들이 늘고 있다. 특히 ‘100세 시대’를 맞아 노후 준비가 필수가 되면서 관련 펀드 시장도 급격히 커지는 가운데 TDF(타깃데이트펀드)에 돈이 몰리고 있다. 상품 특성상 수익률이 높지는 않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다는 점도 부각되면서 자산운용사들도 공일 들이는 모양새
카카오페이와 카카오페이증권이 자산운용사들과 함께 ‘릴레이 투자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매주 선정된 펀드 상품에 1만 원 이상 투자하면 ‘투자 뱃지’를 제공하며 ‘투자 뱃지’를 5개 이상 모으면 추첨을 통해 3명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만 포인트를, 3개 이상 모으면 10명에게 카카오페이포인트 200만 포인트를 지급한다.
‘투자 뱃
#4년여 만에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 한라(신용등급 BBB)가 대박을 터트렸다. 한라가 14일 진행한 2년물 300억원 규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금액의 5배인 1500억원의 매수주문이 몰렸다. 당초 희망금리로 제시한 개별민평금리(연 4.45% 가량) 대비 1.5%포인트 이상 낮은 금리에서 모집 물량을 채웠다. 증액을 해도 개별민평금리보다 1.45%포인
새 금융감독원장이 이번 주에 발표될지 이목이 쏠린다. 윤석헌 전 금감원장이 지난달 7일 퇴임한 후 금감원장 자리가 한 달째 공석인 만큼 후임 결정이 더는 미뤄지면 안 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임 금감원장 유력 후보로 이상복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원승연 명지대학교 경영학과 교수가 꼽힌다. 당초 손상호 전 한국금융연구원장
요즘 돈을 싸 들고 찾아가도 손사래를 치는 운용사들이 있다. 공모주펀드를 운용하는 곳이다. 공모주 펀드가 우선 배정받는 물량은 한정돼 있는데 신규 고객이 자꾸 들어오면 수익률이 희석되는 등 기존 투자자에겐 불리하기 때문이다.
11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공모주펀드에 1조5621억 원 규모의 돈이 몰렸다. 개별 펀드별로는 ‘KTB공모주10증권투
한국중부발전이 국내 최대 규모인 100MW(메가와트)급 영광 태양광 발전단지를 준공했다.
특히 태양광 인버터를 제외하고는 모두 국산 부품과 자재를 활용해 중국산 기자재의 국내시장 잠식 우려를 불식시킨 점이 눈에 띈다.
중부발전은 17일 전남 영광군 폐염전 약 100만㎡ 부지에 태양광과 태양광연계 에너지저장장치(ESS) 발전단지를 준공식을 열었다.
영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국내외 투자 여건과 운용 환경을 고려해 국내주식 위탁부문의 책임투자형 위탁운용사를 추가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기금운용본부는 지난달 국내주식 위탁운용사 선정 계획 공고 후 대상 분야에 대한 펀드별 내역 및 제안서 등을 접수하고, 제안서 심사 및 구술 심사를 거쳐 책임투자형에 △교보악사자산운용, △브이아이자산운용 △신한BN
교보악사자산운용은 ‘교보악사그린디지털증권자투자신탁[주식]’ 펀드(이하 ‘교보악사그린디지털펀드’)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해당 펀드는 ‘교보악사Neo가치주펀드’를 새롭게 리모델링해 한국형 뉴딜 기업과 기술혁신 기업, 턴어라운드 기업 등의 장기 성장성에 투자하는 펀드다.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한국형 뉴딜’ 사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