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남호라산주 탄광에서 가스 폭발로 최소 33명이 사망하고 20여 명이 갇혀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이란 국영 언론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엘리트 혁명수비대 소속 반관영 타스님 통신을 비롯한 현지 언론이 사망자 수를 51명으로 보도함에 따라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다.
테헤란에서 남동쪽으로 약 540km 떨어진 사막 마을 타바스에 있는 남
정부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광산 근로자의 갱내 고립 사고 시 근로자의 위치와 건강 상태 등을 실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갱내 통신기술 확인에 나섰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최근 집중호우가 지속된 충청 지역 광산을 대상으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광산 안전 현장점검'을 벌여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여부를 확인하고 작업장 내 취약시설과 최신 갱내 통신기
광산 지하 터미널서 폭발 추정금과 구리 생산 세계 1, 2위 국가지난해 광산 사고로 38명 숨져
페루 금광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지금까지 27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고가 난 곳은 페루 남부 아레키파의 라 에스페란사 광산 터널로, 화재 당시 지하 100m 부근에서 폭발이 먼저 있었던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경북 봉화군 아연 채굴 광산에 매몰된 두 광부가 221시간 만에 기적적으로 생환하면서 비슷한 사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국내 광산사고와 관련해 역대 최장 시간 매몰됐다 생환한 사례는 지난 1967년 발생한 충남 청양군 구봉광산 매몰 사고다. 그해 광부 양창선(당시 36세) 씨가 지하 125m 갱 속에 갇혔다가 15일(36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2일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 구조현장을 찾아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여부에 앞서 지금은 구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서 근로자들이 하루라도 빨리 구조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함께 구조현장을 방문한 이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경북 봉화 아연 광산에서 발생한 광산 매몰 고립자 구출을 위해 “가용한 장비를 모두 동원해 진입로를 신속히 확보하고 고립자들을 성공적으로 구조하라”고 지시했다.
총리실은 한 총리가 이날 오후 현장에서 구조작업을 지휘하고 있는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행과 통화했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현장에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구조대원들
산업통상자원부는 강원 태백시 장성광업소 사고에 대해 광산안전법 등 법 위반 사실이 있을 경우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 전날 장성광업소 금천갱에서는 가스 연소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다섯 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태백시에 급파된 김정회 산업부 자원산업정책관과 정근용 광물팀장 등은 이날도 갱도에 들어가 사고 현장을 점검했다.
경찰 등과
중국 쓰촨성 정부는 지난 11일 28명의 사상자를 낸 탄광 가스폭발 사고에 성 내 모든 탄광의 운영을 중지시켰다고 1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쓰촨성 안전관리부는 “철저한 조사와 점검을 위해 성 내에 있는 모든 탄광의 채광을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올해 말까지 500개의 소규모 탄광이 문을 닫을 예정이다.
중국 루저우시 루현에
중국 쓰촨성 탄광 갱도에서 11일(현지시간) 가스 폭발 사건이 일어나 28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폭발사고는 이날 오후 2시께 루저우시 루현에 있는 타오쯔거우 탄광에서 발생했으며 당시 지하 갱도에선 광원 108명이 작업 중이었다.
앞서 전날 밤에는 구이저우성 안순시 탄광에서 일어난 가스폭발 사고로 12명이 사망하고
지식경제부는 광산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정기·불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해빙기가 시작되는 이달 19일부터 28일까지 합동점검팀을 구성해 대형재해 발생우려가 있는 전국 5개 탄광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토대로 안전관리 세부지침을 수립 시행하기로 했다.
이날 기후변화에너지자원개발국장 주재로 열린 광산안전관리강화 대책회
중국이 원자력 강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난 3월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누출 사태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원자력발전 확대 계획을 지속하기로 해 세계 원자력 산업계에 커다란 수요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정부는 12차 5개년 계획이 끝나는 오는 2015년에 원자력 발전용량을 지난해 말의 10.8GW(기가와트) 수준에서 약 4배 많은 50GW로
1일 중국 네이멍구 우하이의 선화그룹 소속 한 탄광에서 침수 사고가 발생, 44명의 광부가 매몰됐다고 인터넷 매체 중국망이 보도했다.
탄광 측은 구조대와 잠수부를 동원, 갱도에 갇힌 광부들에 대한 구조 작업에 나섰으나 정확한 사고 원인이나 피해 상황은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사고가 난 탄광은 2006년 개발돼 연간 150만톤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