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14개 국내 공항에 설치된 21개 실내 흡연구역이 올해 중 6개로 축소된다. 기타 실내외 흡연구역에 대해서는 내년까지 시설개선 및 위치조정이 추진된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7일 한국공항공사와 김포공항 한국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전국 공항 내 간접흡연의 피해 예방과 금연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국 공항의 실내 흡연실 폐쇄 여부를 놓고 네티즌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5일 한국공항공사와 항공업계는 전국 14개 공항의 흡연실 개선ㆍ폐쇄 계획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상당수 네티즌은 이용객 편의를 위해 실내 흡연실이 계속 운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나라의 경우 공항에 흡연실이 마련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는 없에는 게 형
서울시내 25곳에 흡연 부스가 설치됐지만, 그 효과는 미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리가 되지 않아 환기시설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곳이 태반이었으며, 많은 흡연자가 부스 바깥에서 담배를 피워 근처 미세먼지 농도가 기준치의 10배에 달하는 곳도 있었다. 온라인상에는 “담뱃값 올려서 세금 더 거뒀으면 흡연 부스 제대로 관리해라”, “담배 피워도 연기 맡기는 싫죠
베이징의 공기오염도가 올들어 세계보건기구(WHO)의 기준치를 계속 크게 웃도는 가운데 공기 오염도가 흡연실 수준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고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중국주재 미국대사관이 측정하는 ‘오늘의 차트’에 따르면 베이징의 일일 PM 2.5(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 농도의 평균치는 물론 최고치가 폐와 심장 질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