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평가원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에 지원한 수험생은 48만8292명이다. 이 가운데 고3 재학생은 38만1733명(78.2%), N수생 등 졸업생은 10만6559명(21.8%)으로 집계됐다.
평가원은 ‘9월 모의평가 출제 방향’에 대해 “학교 교육을 통해 학습된 능력 측정을 위해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내용과수준에 맞춰 출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내달 9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원서 접수 기간을 앞두고 수험생들은 저마다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주 평가 요소인 교과 성적과 함께 면접이나 수능최저학력기준 등 다른 요소를 반영하기도 하고 대학마다 점수 산출 방법이 다르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이번 수시에서 학생부교과전형 지원을 염두에 둔 수험생들이...
전체 수험생에서 고3 접수자가 지난해보다 늘어 전체 수험생 대비 N수생 비율은 낮아진다.
특히 올해는 의대 모집정원 확대로 상위권 N수생이 늘어날 것으로 입시 전문가들을 예상한다. N수생이 늘면 고3 상위권 수험생에게는 모의고사 때보다 상당한 점수 변화가 있을 수 있다. 문과보다는 이과에서 N수생이 늘어나고, 국어와 수학 최상위권 점수 변화는...
22일 진학사는 8~15일 진학닷컴 고3 회원 180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 같은 내용의 무전공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교육부는 올해 대입부터 무전공 선발 인원 확대를 추진한다. 학생들의 다양한 전공 선택권 보장을 통한 진로 탐색 기회 확대 및 융합 교육 강화 등이 그 이유다.
앞서 교육부가 공개한 ‘2025학년도 전공자율선택(무전공) 모집 주요사항’에...
여름방학에 접어들면서 수험생들이 수시 지원 전략 수립에 나서고 있다. 학생부교과전형과 논술전형에서는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조건으로 두고 있는 대학들이 많아 수험생에 따라 부담이 되기도 한다.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서울권 대학들 중 일부 교과 및 논술전형에서 수능 점수를 요구하지 않는 곳에 대해 알아본다.
3일 교육계에 따르면...
수시에서도 수능 준비 필수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물론 수시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추는 수험생들 역시 수능 준비는 필수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맞출 필요도 있고, 수시에 모두 불합격하는 사태 역시 배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먼저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최대 시간이 얼마인지 확인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 학습 목표는 점수보다 자신의 약점에 초점을...
의대생과 고3 수험생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정부가 갑자기 의대 증원 2000명을 발표하고 아이들을 악마화하면서 그간 하루도 마음 편히 지낼 수 없었다”라며 “아이가 잘못될까, 아이에게 해가 될까 염려되지만, 댓글로 의료농단을 알리는 것 외에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괴로웠다”고 말했다.
이어 “폭발적인 정원확대는 필연적으로 교육 질 하락과 시스템 붕괴를...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도 높았다. 종로학원이 고3 1372명과 N수생 972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74.2%가 이번 모의평가가 어렵다고 평가했다.
교육 당국이 전년부터 공교육에서 배우지 않은 킬러문항 출제를 배제하겠다고 밝혔지만 사실상 수능은 '불수능'급으로 어려워지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EBS는 지난해 수능과 6월 모의평가가 비슷하거나 약간 쉽게 출제됐다고...
△대입 공정성과 책무성 확보 △수험생의 대입준비 부담 완화 △고교교육과 대입전형 간 연계성 제고 등을 중심으로 평가해 높은 평가를 받은 대학에 최대 7억 원 가량의 지원금을 준다.
김 소장은 “교육과 입시를 분리하고, 입시에 대해 인정하는 게 우선”이라면서 “공교육 정상화를 이야기하는 이들 대부분은 공교육의 정상화가 입시와 관련돼야 한다고...
수험생들은 오는 9월 수시 접수 전까지 자신의 등급대를 확인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다. 올해도 킬러문항(초고난도)은 배제되지만 변별력은 유지될 것으로 보여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가 어떻게 나타날지 관심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은 이날 오전 8시40분부터 전국 2114개 고등학교와 502개 지정학원에서 2025학년도 수능 6월 모의평가를 일제히 실시할...
이번 모의평가에서는 총 47만4133명의 수험생이 시험을 치른다. 이 가운데 ‘N수생’ 등을 포함한 졸업생은 8만8698명(18.7%)으로 15년만에 가장 많은 수를 기록했다. 다만 졸업생 비율로 보면 지난해(19.0%) 대비 0.3%포인트(p) 감소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올해 고등학교 졸업생 수가 작년 대비 3만6000명이 줄고 고3 재학생 수는 2만여 명이 늘었는데도 6월 모평에...
때문에 고3 수험생은 물론, N 수생과 젊은 직장인까지 의대 입시에 뛰어들 조짐을 보이는 등 열풍이 거세지는 분위기다.
학원가에선 올해 의대 입시를 목적으로 둔 반수생들의 등록 문의가 전년 대비 20~30%가량 늘었다고 보고 있다. 통상적으론 1학기가 끝나는 6월이 돼서야 반수반 수강생을 모집했지만, 올해는 개강이 3주에서 한 달가량 빨라졌다는 점도 이를...
해당 기간은 의정 갈등의 골이 가장 깊었던 때로, 의대 증원이 확정되지 않고 수험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가중되던 때다.
의대 증원이 확정된 건 이로부터 한달 여가 지난 지난주 후반이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은 24일 올해 고3 학생들에게 적용할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을 변경·승인하면서 27년 만의 의과대학 증원을 확정했다. 교육부와 대교협은...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자연계열 대학 지원 시 사회탐구 과목 선택도 허용하는 대학이 늘고 있기 때문으로도 풀이되는데, 이과 학생이라도 수험 부담이 다소 줄어들 수 있는 사탐을 선택하는 학생이 증가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나아가 이러한 과탐 수험생 규모가 줄어드는 상황이 수능에서도 그대로 나타날 경우, 의대를 목표로 하는 이과 최상위권...
의대 입시를 준비 중이던 수험생들은 의대 정원 확대로 인한 역대급 반수생 유입에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서울고등법원 행정7부(재판장 구회근 부장판사)는 의대생과 교수, 전공의 등이 ‘의대 정원 2000명 증원·배분 결정의 효력을 멈춰달라’며 정부를 상대로 낸 집행정지 신청의 항고심에서 기각 및 각하했다.
법원의 이번 결정으로 의대 증원 정책은...
올해 고3 수험생의 수시 원서접수는 9월 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 같은 상황이 대입 사전예고제 등 법적으로 문제가 있지는 않지만, 수험생 불안 및 사교육 증가 등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정부는 고등교육법상 사전예고제에 따라 대학입시 전형의 큰 틀을 4년 전에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대학들은 1년 10개월 전에 전형 계획을 공개해야 한다. 다만...
수능 시험 경험이 있는 졸업생은 통상 수험생보다 상위권에 위치한다. 지난해 N수생 응시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전망되자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를 고려해 시험 난도를 조정한 바 있다.
2023학년도와 비교하면 졸업생과 재학생의 점수 격차는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졸업생의 백분위 평균점수는 72.16점에서 71.34점으로 0.82점 줄고, 재학생의 점수는 62....
고3 수험생들은 이번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이 취약한 과목과 문제 유형 등을 분석해 수능 준비에 활용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29일 입시전문가들이 3월 학평을 분석한 결과 국어, 수학, 영어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는 상대적으로 쉬운 난이도를 보였다.
국어는 지난해 수능이 매우 어려웠기 때문에 이번에는 쉬운 편이었다. 지난해 수능과 마찬가지로 문학...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2025학년도 대학입시는 의대 정원 2000명 증원과 무전공 입학 확대 등 다양한 변수가 있기 때문에 수험생의 현재 위치를 보수적으로 파악하고 대입 계획을 세우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올해 첫 학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3월 학평은 전국 17개 시도의 1921개교 고등학교 1~3학년 학생 약...
이만기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장은 “경기·인천 지역은 361명 증원 됐지만, 수험생 풀을 고려하면 서울과 마찬가지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며 “서울 지역 대학 다음으로 선호도가 높기 때문에 수험생 집중을 염두에 두면 합격선 하락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비수도권 대학은 1639명이 증원되고 지역인재전형이 확대됨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