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 연휴 마지막 날인 19일 나들이 갔다 돌아오는 차량이 몰리면서 수도권 일대 고속도로 정체 현상이 오후 5시경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30분 기준으로 13만대가 서울을 빠져나갔고 20만대가 들어온 것으로 집계했다. 이날 오후 2시30분에 출발한 차량을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30분이 소요될 것으로
부처님 오신날이자 연휴 첫날인 17일 전국 주요 사찰과 유원지 등에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속도로는 이른 아침부터 나들이 차량이 대거 몰리면서 곳곳에서 극심한 지·정체가 빚어져 종일 몸살을 앓았다.
오후 2시 현재 과천 서울대공원에 3만여명이 찾았고 용인 에버랜드에도 4만여명이 몰렸다.
용인 캐리비안베이와 한국 민속촌에도 각각 7천여명이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