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인천국제공항 여객 실적이 상반기 기준 3400만 명을 웃도는 등 팬데믹 이전으로 회복했지만, 국내 면세점업계의 실적은 고전하고 있다. 특히 한때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고 불렸던 시내면세점 실적이 고물가·고환율 등에 따른 국내외 소비 불황으로 하락하면서 업계 역시 좀처럼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다.
2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6월
경복궁면세점이 12일 청주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그랜드 오픈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청주공항, 청주세관, 충정북도청 및 지역기업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는 "화장품, 식품, 주류, 담배 등 다양한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청주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행객에게 쇼핑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
김해공항, 입출국장 면세구역 동시운영소비자 혜택 축소·카니발리제이션 우려주류 경쟁 치열…“가격경쟁력 확보”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 “고객 혜택 폭 늘릴 것”
중소·중견 면세업체인 경복궁면세점이 김해공항 출국장 주류·담배 면세점 사업권을 따내면서 입·출국장 모든 면세점을 품게 됐다. 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는 주류 품목의 가격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판매
1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인 경복궁면세점이 신규 오픈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3월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T1, T2)의 10년 사업 운영권 입창을 진행한 결과 대기업 권역은 신라·신세계·현대백화점면세점이, 중소·중견면세점 권역은 경복궁면세점과 시티면세점이 운영권을 낙찰했다.이날 오픈한 김태훈 경복궁면세점 대표는 "공항면세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천국제공항이 면세업계와 손잡고 ‘인천공항 스마트 면세 플랫폼’을 도입하며 똑똑해진다. 플랫폼 도입이 엔데믹 이후 면세업계가 빠르게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인천공항 면세사업자 5개 사와 ‘미래형 스마트 면세 플랫폼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라면세점‧신세계면세점‧현대백화점면세점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를 할 수 있게 되면서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철수한 롯데면세점이 남몰래 웃고 있다. 오프라인 면세점 유지‧관리를 위한 비용은 줄이면서 온라인 주류 판매에 공을 들여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어서다.
4일 면세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국세청의 개정 ‘주류의 통신판매에 대한 명령 위임고시’로 온라인 면세점에서 주류 구매가
DF1·3 호텔신라, DF2·4 신세계, DF5 현대百면세점 선정중소중견 DF 8·9 구역엔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
오는 7월부터 10년 간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하게 될 사업자가 최종 확정됐다. 기존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향수·화장품만을 판매해오던 호텔신라는 이번에 판매 영역을 사실상 전 품목으로 확대했다.
27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날 충남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DF3~DF5 사업자로 신규 선정됐다.
관세청은 27일 제4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러한 내용의 신규 특허 신청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패션과 액세서리, 부티크를 판매할 수 있는 DF3·DF4 사업권자로는 각각 호텔신라, 신세계디에프가 선정됐다.
또 부티크를 판매하
호텔신라와 신세계디에프가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신규 사업자로 선정됐다. 중소·중견 면세 사업자에는 경복궁면세점과 시티플러스가 이름을 올렸다.
관세청은 26일 제3회 보세판매장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신규 특허 신청 건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향수·화장품를 판매할 수 있는 DF1 구역에는 호텔신라가, 주류·담배를 판매할 수 있는
입국장 인도장 인도 대상 품목, 제한 없이 운영 방침중소 면세업체, 매출 타격 우려…주류·담배 매출 비중 80%관세청 "운영 상황 보고 중소·중견기업의 목소리 듣겠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입국장 면세품 인도장이 들어서는 가운데 인도 대상 품목에 주류와 담배를 포함하는 안을 두고 정부와 중소·중견 면세업체와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중소·중견 면세업체는 주류
인천공항의 면세사업권을 두고 사업자를 선정한 결과 신세계와 호텔신라, 현대백화점 등 국내 사업자 3파전으로 결정이 됐다. 면세업계가 우려했던 글로벌 면세업 1위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은 사업권을 따내는 데 실패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7일 진행 중인 T1 및 T2 면세사업권 사업자 선정 입찰의 가격 개찰을 마치고 사업제안서 평가 결과와 합산 점수
인천공항이 면세사업자에 부과할 올해 첫 임대료 납부 고지 시점이 임박하면서 면세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공항이 예고한 대로 임대료 특별감면 혜택이 종료될 시 내야 할 '방세'가 크게 뛸 수 있어서다. 신세계 등 계약 기간이 남은 일부 면세사업자들은 당국에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반발하고 있지만, 업계는 감면 혜택이 연장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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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가 신규 면세사업자 입찰공고에 속도를 내면서 기존 자리 잡고 있던 면세점들 연장 영업 여부에도 관심이 쏠린다. 당장 내년 1월 만료되는 제2터미널 면세점뿐만 아니라 제1터미널에서 확대운영하고 있는 신세계, 현대백화점면세점 등의 운영 역시 내달 종료를 앞두면서다.
면세사업자가 방을 빼 버리면 인천공항 입장에선 ‘서비스 공백’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인천국제공항 경복궁면세점 입국장 매장에 중소기업 제품 전용 판매장이 입점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 제품 전용 판매장은 우수 중소기업의 민간 면세점 진출을 위해 조성됐다. 지난해 11월 인천공항 출국장 1, 2 터미널 내 면세점 입점에 이어 경복궁 면세점 입국장 매장에도 입점했다.
중기유통센터는 입점한 중소기업에 면세점 업계의 합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