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의과대학 학장들이 올해 의대 입학 정원을 동결하고, 후속 논의를 위해 의료계와 협의체를 구성하자고 정부에 제안했다.
21일 교육계에 따르면 전국 40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이 모인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는 대정부 호소문을 내고 “전공의와 학생들의 복귀, 2025학년도 입학 전형 일정을 고려해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정원은 동결해
내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이 1000~2000명 늘어난다. 2000명 증원을 고수하던 정부가 한발 물러섰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의대 증원 관련 특별브리핑에서 “대학별 교육여건을 고려해 올해 의대 정원이 확대된 32개 대학 중 희망하는 경우 증원된 인원의 50% 이상 100% 범위 안에서 2025학년도에 한해 신입생을 자율적
정부의 의대 정원 신청에 전국 40개 대학이 3400명이 넘는 증원을 신청했지만, 정작 캠퍼스는 재학생들이 집단 휴학에 수업거부 움직임이 계속되면서 학사운영이 ‘파행’을 빚고 있다. 대학들은 수업거부가 계속돼 개강을 연기하는 등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지만 집단 유급 사태가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6일 대학가에 따르면 의대는 본과생의 실습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누적 1만17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의대생의 60%를 넘는 숫자다.
22일 교육부는 "전날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22개교 학생 3025명이 휴학계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5개교에서 군입대 등의 사유로 10명에 대한 휴학 허가가 이뤄졌다.
여기에 19~20일 휴학
이마트24는 다가오는 새해 1월 한 달간 역대 최대 규모의 생필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가 생필품에 집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월 행사상품은 창립 이래 최다인 1930종으로 지난 1월(1200여종)에 비해 50% 이상 확대했다. 특히 식사관련상품(HMR, 라면, 컵밥, 죽, 식재료 등), 생활용품, 위생용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양대 편의점의 1분기 실적을 갈랐다. 학원, 관광지 및 인천공항 등에 집중된 CU가 직격탄을 맞은 반면, GS25는 역대 최대 실적으로 웃었다.
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편의점 CU(씨유)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올해 1분기 매출이 1조393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다. 코로나19 영
코로나19 여파로 대학가가 홍역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강 연기, 캠퍼스 폐쇄 조치와 온라인 강의 운영으로 많은 대학생이 "등록금을 일부 반환해달라"고 요구하고 있다.
대학생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들에 대해 "불가항력적이다", "이해한다"라고 말하면서도, 온라인 강의로 인해 발생하는 '강의 질 하락', '생활비 및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대학생과 취업준비생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28일 잡코리아ㆍ알바몬이 대학생 및 취준생 5294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스트레스 상황'을 조사한 결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응답자가 36.7%(복수응답)로 가장 많았다.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상반기 공채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대학에서 개강 후 진행 중인 온라인 강의에 대해 대학생들의 만족도가 낮고, 주거 등 경제적 부담이 늘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전국 26개 대학 총학생회 연대 단체인 전국대학학생회네트워크(전대넷)은 6일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코로나19 대학가 재난 시국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신한금융투자는 31일 한스바이오메드에 대해 주가 조정은 확실한 매수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주가는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밸류에이션 할인으로 3만4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낮췄다.
신한금융투자 오강호 연구원은 “9월 결산인 한스바이오메드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증가한 190억 원, 영업이익은 80% 증가한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장남 매덕스가 한국을 떠나, 미국으로 향했다.
피플은 25일(현지시간) "안젤리나 졸리의 아들 매덕스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에서 집으로 돌아왔다. 현재 다섯 명의 남매 팍스, 자하라, 사일로, 녹스, 비비안과 함께 집에 머물고 있다"라며 "한국어와 러시아어 공부에 열을 올리고 있다"라고 전했다.
졸리의 입양
일본 도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오버슈트’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올해 도쿄올림픽 개최에 집착하던 일본이 초기 방역에 소홀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25일(현지시간) NHK에 따르면 도쿄 감염자가 최근 며칠 새 급증했다. 23일 16명, 24일 17명, 25일 41명으로 3일 연속 사상 최대치
지난달 PC관련 제품 판매량이 전년 대비 크게 늘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따른 재택근무 등 실내 활동 권장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가격비교 사이트 다나와가 조립PC 구성과 관련된 6개 제품의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2월 대비 평균 32% 상승한 수치를 보였다.
항목 별로는 CPU가 34%, 그래픽카드가 2
‘코로나19’로 인해 대학교 개강이 연기된 데에 이어 대부분 학교들이 16일 개강 후에도 일시적으로 재택수업을 진행하기로 하면서 대학생들에게는 사실상 추가 공백이 생겼다. 이 중 시간적 여유를 기회로 활용해 부족했던 스펙을 보완하려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원스쿨(대표 양홍걸)의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브랜드 시원스쿨랩(LAB)은 대학생들이 갑작스러운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0일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찾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공연 등에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들을 위로했다.
박 장관은 이날 한예종 석관동 캠퍼스 내 예술극장을 방문해 "확진자 중 79.7%가 집단감염과 연관된 것으로 파악된 만큼 학교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더불어 개강 연기, 온라인 수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으로 대학들이 개강을 3월 16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2주간은 비대면 수업, 즉 온라인 강의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2020년도 1학기 개강은 사실상 3월 30일이 됐습니다. 대부분 대학은 종강을 1~2주 단축해 기존 16주 수업을 14~15주로 단축했습니다. 하지만 대학들의 등록금 인하는 없었습니다." (김도협 씨의 청와대
서울대학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끝날 때까지 모든 수업을 비대면 강의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대 측은 ”개강 연기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면서 추가 학사 대책이 필요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 종식 시까지 등교를 해야하는 대면 수업을 하지 않는 것을 원칙으로 하겠다“고 설명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대면 재택 수업을 준비 중인 대학들이 인프라 구축 등 각종 비용 부담이 늘자 정부에 재정 지원을 요청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4일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에 따르면 이 단체는 국가장학금 제도를 활용해 대학의 재정 부담을 일부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교육부에 제안할 방침이다.
대교협은 국가장학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수업 방식에까지 영향을 주면서 대학들이 곤혹스러운 상황이다. 교육부가 코로나19 사태 종식까지 비대면 수업 방침을 정하자 재택수업 방안을 마련하는데 진땀을 빼고 있다.
3일 대학가에 따르면 서울대, 인하대, 서강대, 동국대 등 서울 주요 대학이 준비 시간 부족과 예산 문제, 강의 촬영ㆍ편집 등 온라인
코로나19가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기 전인 1월 31일, 전국에서 가장 많은 중국인 유학생(3839명)을 보유한 경희대학교를 시작으로 많은 대학이 개강을 1~2주 연기하기 시작했다. 교육부는 중국인 유학생 유입 및 캠퍼스 내에서의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개강을 연기하라는 지침을 전국 대학에 내렸고, 전국 대학은 모두 개강을 2주 연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