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지역 채널은 지역별 폭염 집중 보도로 기후 위기 문제를 조명한다고 25일 밝혔다. 폭염 피해 사례를 살피고 맞춤형 대책을 찾는 등 케이블TV의 강점인 ‘지역성’을 실현하겠다는 계획이다.
LG헬로비전의 '헬로tv뉴스'는 △농어촌 폭염 피해 상황 △취약계층 여름나기 △폭염 대책 등 기후위기를 종합적으로 다루고 있다. 지난달부터 현재까지 전남
푹푹 찌는 무더위로 10일 전남지역에서 가축 폐사와 온열질환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11명의 온열질환자가 새로 발생했다. 열사병 1명, 열탈진 8명, 열실신 2명이며 사망자는 없었다.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총 265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1명이 숨졌다.
가축과 수산물 피해도 발생하고 있다. 이날 영암에서 오리 96마리,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자가 5일 하루에만 112명 늘어 누적 1690명으로 집계됐다.
6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기준 폭염으로 인한 사망자는 2명이 추가돼 올해 5월 이후 누적 사망자는 총 14명에 달한다. 온열질환자도 이날 112명 늘어 누적 1
충남·전북 위주 접수2건 중 1건은 가금류장마 다음엔 불볕더위"보험·축사관리로 대비해야"
집중호우가 이어지면서 가축재해보험에 가입한 축산농민들의 사고접수도 늘어나고 있다. 특히 10건 중 7건은 비 피해가 극심했던 충남과 전북 지역에서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장마 이후에는 폭염이 이어져 집단 폐사가 우려되는 만큼 향후 신고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15일 농협사료 전북지사, 서천축협과 함께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충남 서천군 한우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가축폐사, 농작물 침수, 주택침수, 도로유실 등 515억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한 서천군를 찾은 임직원들은 축사에 유입된 토사반출과 톱밥도포, 방역작업 등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농협중앙회는 최근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기 위해 15일 충남 부여군 세도면에서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 충남세종본부 백남성 본부장, 세도농협 조남엽 조합장 등 범농협 임직원 총 15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사리 소재의 수박농가와 청송리 소재의 상추농가를 찾아 수해피해 농
7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1만 헥타르(㏊)가 남는 농작물이 침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 전국 농작물 침수 면적이 전날 오후 6시 기준 1만342㏊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농경지 유실·매몰은 136ha였다.
농작물 피해가 가장 큰 곳은 충남으로 7423㏊가 침수됐고 경북(1652㏊), 전북(1039㏊) 순이었다.
농작물 품목별로 보면
폭우에 여의도 32배 면적 농작물 침수경북 지역 중심으로 ASF 연이어 발생농축산값 급등 예고…물가 상승 부추길 듯
최근 집중호우로 대규모 농작물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여기에 경북 지역 중심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따르면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 물가가 다시 들썩일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고물가 주요인인 농축산물 가격이 집중호우와 ASF 발생 여파
올여름 장마와 폭염에 이어 태풍까지 더해지면서 농산물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이미 배춧값은 2배 이상 올랐고, 한 달 앞둔 추석까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부에 따르면 11일 배추 상품(上品) 10㎏ 도매가격은 2만5760원을 기록했다. 1년 전 1만9096원과 비교하면 약 35%, 평년 1만
폭염 대비 비타민, 미네랄 등 면역증강제 25톤 지원
여름철 폭염에 따른 가축 폐사 등 축산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경기도가 올해 총사업비 393억 원을 투입한다.
31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2018년 기록적 폭염으로 대규모 가축 피해 발생 이후 양돈, 가금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면역증강제, 냉난방기, 환풍기, 차열페인트 등을 지원했다.
이처럼
오이ㆍ상추ㆍ고추 물가 고공행진하천 범람에 닭ㆍ돼지 폐사도 속출과일, 낙과에 이상기온까지
기록적인 폭우로 농작물과 축산업도 막대한 피해를 보면서 다가올 추석 물가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크다. 특히 여름 채소 가격이 하루 만에 2배가량 뛰는 등 상승세가 매섭다. 낙과나 가축 폐사 사례도 많아 식재료 물가가 추석 전 전반적으로 오를 수 있다는 관측이다.
18일
10일부터 전국에 내린 폭우로 농작물 3만1000㏊가 물에 잠기고 가축은 약 70만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농작물 피해는 총 3만1064.7㏊로 집계됐다. 피해 유형별로 침수가 3만319㏊로 가장 규모가 컸고, 유실·매몰 659.2㏊, 시설파손 35.0㏊, 낙과 86.4㏊ 순으로 나타났다.
10일부터 내린 비로 인한 농작물 피해면적은 약 2만㏊, 가축 폐사는 56만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 기준 농작물 침수 1만9730㏊, 낙과 39.4㏊, 농경지 유실·매몰 157.5㏊, 시설 파손 2.9㏊ 등 모두 1만9927.25㏊에 대한 피해가 접수됐다.
작목별 침수 피해면적은 벼가 1만3569.
경기도가 여름철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집중대응에 나선다.
23일 경기도에 따르면 올해 여름 폭염·전기화재·집중호우 시 축종별 가축관리와 축사관리 행동요령을 홍보물로 제작·배포하고, 재해취약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점검을 하는 등 여름철 축산피해 예방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정사육 두수
오는 25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소비자 기대인플레이션이 한풀 꺾일지 주목된다.
지난달 ‘빅스텝’ 효과와 미국의 7월 소비자물가가 기대치를 밑돈 점 등은 소비자들의 인플레이션 기대 심리를 낮출 수 있는 지표들이다. 다만 최근 전국적인 폭우로 인해 추석 밥상 물가가 치솟으면 앞으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는 더 나빠질 수 있
정부가 추석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15일부터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 대전을 시작하고, 650억 원 규모의 성수품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업계 자체할인을 포함하면 최대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비상경제차관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농·축·수산물 할인쿠폰 등 할인행사
6일 수요일 낮 체감온도가 35도까지 올라 폭염에 주의해야겠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22~26도, 최고 기온은 27~34도로 낮 시간 무더위가 예상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일최고체감온도는 33도 이상 오르겠고 서울, 일부 경기 내륙은 35도 내외까지 오르면서 매우 뜨겁겠다.
온열질환이 걸리기 쉬운 만큼 격렬한 운동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유행에도 소비자물가가 상승률이 4개월째 2.0%를 웃돌았다. 농산물의 가격 안정에도 달걀값 등이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고, 이에 따라 외식 물가 등도 높아져서다.
통계청은 3일 발표한 '7월 소비자물가 동향'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07.61(2015년=100)로 전년 동월보다 2.6% 상승했다고 밝혔다
달걀 가격 '고공행진'에 한우 등심 13%·삼겹살 20% 올라2018년 900만 마리 폐사…폭염 장기화하면 막대한 피해 우려
연일 폭염이 이어지면서 가축 폐사가 이어지고 있다. 이미 폭염에 채소류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축산물 가격도 불안해 밥상 물가는 당분간 고공행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폭염 농가에 대한 피해 지원에 나서는 한편 수급도 안정시킨
정부가 지속되는 폭염에 대비해 농업인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한다. 고령농업인에 대한 질환 예방과 가축폐사, 농작물 생육저하 피해 조치에 나서고, 피해 복구 지원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본격적인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에 대비해 '여름철 재해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관계 기관과 함께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