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해외직구가 지난해보다 53% 급증했다.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해외직구 열풍에 국내 기업들은 바짝 긴장한 상태다. 네티즌들은 “직구를 안 해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한 사람은 없다”, “우리는 더이상 ‘호갱’을 거부한다! 질소과자도 거부한다”, “내수시장 신경 안 쓰는 기업들이 만들어 낸 결과 아닌가?”, “국내 기업들 이참에 정신 차리고 질 좋은 상품 좀 싸게 내놓자!”, “승용차도 해외직구할 수 있게 제도를 바꾸자”, “이제 슬슬 대기업이 해외직구 규제하겠군”, “벌써 스마트폰 등 전자제품은 규제가 시작되네요. ‘전파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에서 통과대기 중입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지방대 취업준비생 111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방대 학생들은 초봉 3618만원의 지방 소재 대기업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네티즌들은 “초봉 3618만원? 졸업해서 현실이 어떤지 피부로 느껴봐야 저런 소리 안 하지”,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얼마나 사회 정세를 모르는지 보여주는 조사다”, “취업대란의 가장 큰 원인이 이런 것이다. 본인의 능력은 보잘것없는데 돈 많이 주는 직장만 찾으려는 것” 등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지방대 공대 나오면 오히려 대기업 들어가기 더 쉽다”, “능력만 된다면 연고가 있는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사는 게 좋지”, “선호 정도는 말할 수 있는 것 아닌가? 지방대생은 좋은 곳에 가고 싶다고 말도 못 하나?” 등 옹호의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