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민들이 바라보는 산업단지의 모습을 담기 위해 ‘산업단지 50주년 기념, 산업단지 사진&UCC’를 공모해 입상작을 4일 발표했다.
이번 산업단지 사진&UCC 공모전은 1964년 ‘수출산업공업단지 개발조성법’ 제정으로 시작된 옛 구로공단(현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조성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의미를 되새기고 산업단지와 산단공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부터 두 달간 진행된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산업단지의 모습을 담은 응모작들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대상 1편, 우수상 2면, 장려상 3편, 입선 8편 등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산업단지 50주년 기념식’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입상작은 산업단지와 관련된 홍보자료로 쓰일 예정이다.
산단공 관계자는 “산업단지 사진&UCC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이 바라보는 모습을 알게 됐고 앞으로 바라는 모습을 알게 됐다”며 “산업단지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고 꿈과 희망이 넘치는 공간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