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칼렛 요한슨ㆍ최민식 ‘루시’, 9월 추석 개봉 확정…기대감 고조

입력 2014-07-16 21: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루시' 메인 포스터(사진 = UPI KOREA)

스칼렛 요한슨과 최민식, 뤽 베송 감독의 만남으로 2014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루시’(원제 LUCY, 수입 배급 UPI KOREA)가 9월 추석 개봉을 확정 짓고 메인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루시’는 최근 ‘테이큰’ 시리즈, ‘트랜스포터’ 시리즈 등을 히트시키며 제작자로서 성공가도를 달려온 액션 거장 뤽베송의 신작이다.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 그리고 최민식까지 합류하며 할리우드는 물론 국내 관객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할리우드 유일의 액션 원탑 여배우로 자리를 굳히고 있는 스칼렛 요한슨의 강렬한 눈빛이 압도적이다. 여기에 '인간의 평균 뇌사용량 10%, 오늘 그녀는 100%에 다가간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그녀의 본격적인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또 그녀와 대적하는 절대 악으로 캐스팅된 최민식이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고 있어, 그의 영화 속 역할과 비중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 시킨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서 짐작할 수 있듯이 ‘루시’는 액션뿐만 아니라 스토리까지 범상치 않다. 평범한 삶을 살던 여자 루시(스칼렛 요한슨)는 어느 날 남자친구 대신 지하세계의 절대 악이라 불리는 미스터 장(최민식)에게 납치되어 몸 속에 강력한 합성 약물을 넣은 채 운반책으로 이용당하게 된다.

그러던 중 우연히 외부 충격으로 몸 속 약물이 체내로 퍼지기 시작하면서 그녀 안의 모든 감각이 깨어나게 되고, 평범한 인간의 한계를 벗어나 두뇌와 육체를 완벽하게 컨트롤하게 된다. 뇌의 100% 사용 이라는 흥미로운 컨셉과 액션 거장과 화려한 캐스팅의 조화는 추석 시즌 화끈한 액션영화를 기대하는 관객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말라가는 국내 증시…개인ㆍ외인 자금 이탈에 속수무책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불 꺼진 복도 따라 ‘16인실’ 입원병동…우즈베크 부하라 시립병원 [가보니]
  • “과립·멸균 생산, 독보적 노하우”...‘단백질 1등’ 만든 일동후디스 춘천공장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120,000
    • +3.13%
    • 이더리움
    • 4,387,000
    • -0.81%
    • 비트코인 캐시
    • 598,500
    • +0.67%
    • 리플
    • 804
    • -0.37%
    • 솔라나
    • 289,500
    • +1.15%
    • 에이다
    • 806
    • +1.26%
    • 이오스
    • 779
    • +7.01%
    • 트론
    • 230
    • +0.44%
    • 스텔라루멘
    • 152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82,000
    • -0.55%
    • 체인링크
    • 19,270
    • -3.7%
    • 샌드박스
    • 403
    • +2.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