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산업의 발전과 글로벌화를 위해 경제신문 이투데이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가 손을 잡았다.
이투데이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12일 서울 대방동 이투데이 본사에서 한국 미용성형(레이저) 분야의 글로벌화와 국제적 학술대회 개최를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상우 이투데이 대표와 장현석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한 후 향후 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이투데이와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국제학술대회 및 미용성형 분야의 시장 개척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가장 먼저 ‘미용 성형 레이저 국제학술대회’를 공동 주최하는 데 합의했다.
김상우 이투데이 대표는 이날 “미용성형 분야 최고의 의사들이 모인 의학회와 이투데이가 국내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합치면 무한대의 시너지가 창출될 것”이라며 “특히 국제 학술대회 개최를 통해 한국 미용성형 분야 의사들의 우수성과 역량을 선보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현석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 회장은 “이미 미용성형 분야에 있어서 우리나라는 세계적 명성을 얻고 있다”며 “이투데이와의 이번 협약은 향후 의료관광객 유치와 미용성형 산업의 글로벌화에 한 발짝 더 나아가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미용성형레이저의학회는 미용·성형·레이저 시술 전반에 대한 각종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4월 창립된 단체로, 이 분야에 대한 효과적 시술 및 수술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정기학술대회와 시술 강좌 등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