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솔루션 기업 DTS코리아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주최로 10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제주에서 열리는 KCTA 2014 디지털 케이블TV 쇼에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케이블, 더 큰 즐거움(Smart Cable, Experience More)’이란 주제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DTS코리아는 UHD 방송 시대에 걸맞은 사운드 솔루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UHD 테마관 부스에서는 입체음향 기술인 ‘DTS 헤드폰:X’ 기술을 설명하고, 이 기술이 적용된 게이밍 헤드셋으로 유명한 터틀 비치(Turtle Beach) 사의 헤드폰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DTS 헤드폰:X는 일반 헤드셋이나 이어폰에서 최대 11.1채널의 입체음향을 구현하는 사운드 솔루션으로 지난해 영화 ‘맨 오브 스틸’과 ‘러시’의 사운드 트랙에도 적용된 바 있다.
UHD 테마관 내에 위치한 시연관에서는 소니 4K 프로젝터의 생생한 화면을 ’DTS-HD 마스터 오디오’의 웅장하고 실감 나는 사운드로 시연한다. DTS-HD 마스터 오디오는 무손실 압축 포맷으로 스튜디오 마스터 음향을 손실 없이 그대로 전달하면서 최대 7.1채널까지 지원한다. 현재 시장의 85% 이상의 블루레이 타이틀을 비롯해 음악·게임 등에 사용되는 사운드 솔루션이다.
DTS 코리아 유제용 대표는 “케이블TV 방송사가 10일 세계 최초로 UHD(초고화질) 방송을 송출하게 됐는데 이를 계기로 화질에 걸맞은 고품질의 사운드에 대한 수요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업계의 협력으로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고화질, 고품질의 사운드로 더욱 완벽한 홈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더 자세한 사항은 DTS 코리아 블로그(www.dtskoreablo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