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2014 건설기술인의 날’ 행사를 25일 서울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서울 강남구 언주로 소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김경식 국토부 1차관을 비롯한 700여 명의 건설기술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47년간 건설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주)이산 이원찬 대표이사에게 은탑산업훈장을 수여하는 등 총 25명의 건설기술자에게 정부포상이 실시됐다.
김경식 1차관은 치사를 통해 "설계, 감리, 품질 등 업역간 칸막이를 허무는 업역체계 단일화, 글로벌 건설환경에 맞는 기술자 등급 분류체계 개편, 기술개발 유도 및 지원, 통합고용지원센터 개설을 통한 인력 수급분균형 해소에 노력하는 한편, 건설기술인의 창의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건설기술인의 날은 지난 2001년 제정된 후, 68만 건설기술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사기진작을 위해 한국건설기술인협회에서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