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서우가 아버지 죽음 사실을 알고 독주를 마셨다.
11일 방송된 MBC ‘제왕의 딸 수백향’(황진영 극본, 이상엽 연출)에서는 설난(서현진)이 설희(서우)에게 아버지의 죽음에 대해 전했다.
설희는 진무가 없어졌다는 이야기에 설난이 진무를 내쫓은 것으로 확신하고 독살계획을 세운다.
설희는 고향으로 돌아가자는 설난의 제안을 받아들이며 마지막으로 희락전에 들자고 제안했다.
설난은 설희의 계략을 눈치채고 "여기에 뭘 탔냐. 독을 탔냐. 내가 죽으면 네가 다시 공주가 될 것 같냐. 아버지도 죽이고 나도 죽여서 공주 자리에 오르면 좋을 것 같냐"고 말했다.
설난은 설희가 아버지 구천(윤태영)을 죽게 한 사실을 털어놨다. 사실을 안 설희는 "아버진 죽지 않았어. 내 꽃신을 사 들고 오실 거야. 아버지 설희가 가요. 아버지 아버지"라며 독을 마시고 쓰려졌다.
수백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수백향 서우, 드디어 사실을 알았구나" "수백향 서우 서현진, 앞으로 어떻데 되려나" "수백향 서우 너무 재미있게 잘 보고 있어요" "수백향 서우, 내일도 본방 사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