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뉴시스/대명상무 아이스하키 페이스북)
'피겨여왕' 김연아가 대명상무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3년간 열애 사실을 들키지 않은 이유가 '빙상장'이라는 공통 분모였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주고 있다.
6일 오전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김연아가 아이스하키 에이스 선수 김원중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태릉선수촌 국가대표 빙상장에서 연습을 했다. 피겨 전용 아이스링크가 없었던 것이 열애 사실을 절묘하게 숨겨줬다.
김연아는 빙상장을 쇼트트랙, 하키선수 등과 시간을 쪼개는 방식으로 썼기 때문에 그 누구도 이들이 마주하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피겨팀은 오전10~오후 1시, 쇼트트랙 선수는 오후 1~3시, 하키팀은 3~6시 사이에 빙상장을 활용했다.
하지만 김연아는 2014 소치동계올림픽 출전 직전까지 매일 밤 불을 끄는 등 종일 연습에 매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올림픽 연습 기간에 종일 얼굴을 볼 수 있었던 셈이다.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귀여운 커플"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두 사람 안 들키고 사귄 비밀이 이거였구나" "김연아 김원중 열애설, 아무도 몰랐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