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뉴시스, 이투데이DB, 국군체육부대)
‘피겨퀸’ 김연아(24, 올댓스포츠)의 남자는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30, 상무)이었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6일 김연아가 국가대표 아이스하키 선수 김원중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김연아와 김원중은 지난 2010년 처음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태릉선수촌에서 조우한 두 사람은 지난 2012년부터 사랑을 시작해 3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고려대 동문이자 피겨스케이팅과 아이스하키를 통해 빙판에서 운동을 한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두 사람은 태릉선수촌에서 틈틈이 데이트를 즐겼지만 올림픽, 세계선수권에 올인하는 김연아와 군 복무 중인 김원중의 상황이 자주 만남을 허락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두 사람은 한 달에 두 번은 데이트를 즐겨왔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김연아의 소속사 올댓스포츠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김연아의 남자가 누구일지 궁금했는데 김원중이라니”, “올림픽 끝나고 나온 열애설에 놀랐다”, “김연아의 사랑을 응원한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