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데미 시상식 매튜 맥커너히
(영화 스틸)
할리우드 배우 매튜 맥커니히가 86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남우 주연상을 차지하면서 영화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눈길을 끌고 있다.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 주연인 론 우드루프 역을 맡은 매튜 맥커너히는 극중 에이즈 환자 역으로 분하기 위해 약 20kg가 넘는 몸무게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매튜 맥커너히는 평소 건장한 체구와 건강미 넘치는 외모를 자랑하던 할리우드 대표 훈남 배우로 꼽혀왔다. 그러나 이번 '달라스 바이어스 클럽'에서는 깡마른 외모와 창백한 얼굴 등을 통해 그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매튜 맥커너히는 이러한 이미지 전환은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세 가지를 예상했다. 우리는 무언가를 추구할 때 쫓게 되는데 첫 번째로는 누구를 바라보느냐다. 이것이 중요하다”라며 “하늘에 계신 아버지, 그리고 이 자리에 와 계신 어머니 정말 감사하다. 항상 자아에 대해 자존감을 가지라고 말씀해주셨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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