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 스타트업 코리아는 6개월간 진행되는 SK플래닛의 스타트업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국내 최고의 수준의 멘토링과 엔젤 벤처캐피탈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그리고 7개월간의 무료 사무공간을 제공한다. 또한, SK플래닛 상생혁신센터의 1500여대의 단말기를 이용하여 서비스를 테스트할 수 있다. 특허 계약서 검토 등의 법무 지원도 무료로 제공한다.
101 스타트업 코리아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내·외부 전문가 70명이 멘토링을 맡는다. 특히, 이번 2기 프로그램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SK플래닛 실무전문가들이 팀을 구성해 집중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가 희망자는 상생혁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자 중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다음달 말에 10개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SK플래닛 장동현 COO는 “SK플래닛은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101 스타트업 코리아’를 운영하며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들이 사업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사의 역량과 노하우를 스타트업 기업들과 공유하고 지원하며 ICT 분야의 스타트업 동반성장 생태계를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플래닛은 27일 지난 6개월간 육성한 101 스타트업 코리아 1기 팀들의 결과를 투자자들에게 선보이는 ‘데모데이(Demo Day)’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엔젤·벤처투자자들과 함께 대한민국 대표 창업동아리 학생들도 참여해 창업아이디어 교류 및 네트워킹 기회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