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좀비 정찬성 결혼
▲이종격투기 선수 정찬성이 3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사진은 그룹 '나인뮤지스' 민하와 포즈를 취한 정찬성. (사진=뉴시스)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3살 연상 여자친구와 결혼을 발표해 화제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27)이 세 살 연상의 여자친구 박선영 씨와 내달 결혼식을 올린다.
종합격투기 선수 정찬성은 최근 청첩장을 통해 내달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마리아쥬 스퀘어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을 알렸다.
정찬성은 지난 2010년 UFC에 입성한 두각을 나타낸 선수다. 이른바 코리안 좀비로 불리며 결코 쓰러지지 않는 인내심을 경기장에서 보여온 인물이다.
정찬성은 실전에서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트위스터' 등을 구사하며 인기몰이에 나선 인물이다. 그만큼 화끈한 경기 스타일로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011년 UFC 140'에서 마크 호미닉을 7초만에 KO시킨 이후 미국 격투기 전문 매체가 선정한 페더급 세계 랭킹 10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1987년생인 그는 경운대 사회체육학과를 거쳤고 2008년부터 코리안탑팀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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