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안전공사는 15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본사 강당에서 박철곤 사장을 비롯, 전국 60개 사업소장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KESCO 경영컨퍼런스 대회를 개최했다.
KESCO 경영컨퍼런스는 공사의 지난해 성과들을 분석하고, 올 한해를 전망하면서 새로운 경영전략을 마련하는 자리다. 또한 평가결과 우수사업소에 대한 포상을 통해 성공사례를 전사적으로 공유하며 지속적인 혁신을 다짐하는 장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비전 2022' 중장기 경영전략의 미래 모습이 담긴 롤링 보고와 2014년도 세부 추진계획이 발표되면서, △국가 전기안전관리정책 선도, △멀리 보는 미래 성장동력 발굴, △에너지복지 확대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정책 실현 등의 노력에 적극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또한 공사는 이날, 전기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선제적인 노력을 펼쳐나감으로서 국민에게 행복을 안겨주겠다는 실천 의지를 내외에 표방하고, “전기안전! KESCO가 국민에게 드리는 행복입니다”를 올해년도의 새 캐치프레이즈로 선포했다.
박철곤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아날로그에서 디지털 시대로, 중앙집중형 시대에서 지방분산형 시대로, 제1기 케스코 시대에서 제2기 케스코 시대로 웅비해나갈 수 있도록 창조와 혁신 노력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2013년도 우수사업소 포상' 행사에서는 부산울산지역본부가 지역본부별 종합평가 1위를, 광주전남지역본부와 전북지역본부가 각각 종합 2,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지사별 순위에서는 울산지사가 1군 1위를, 전남동부지사가 2군 1위, 군산지사가 3군 1위, 서산태안지사가 4군 1위의 영예를 각각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