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맥스와 일동제약의 분할 신설법인이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맥스와 일동제약의 분할 신설법인에 대한 주권 재상장 예비심사 결과 2개사 모두 상장요건을 충족하고 있어 상장에 적격한 것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코스맥스는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 코스맥스가 영위하는 사업 중 화장품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회사이며, 분할 전 회사는 코스맥스비티아이로 상호를 변경해 존속하게 된다. 분할기일은 내년 3월1일이며, 현재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662주의 비율로 신설회사 주식이 배정된다. 최대주주인 이경수(13.14%)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23.35%를 소유할 예정이다.
일동제약은 유가증권 시장 상장법인 일동제약이 영위하는 사업 중 의약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 신설되는 회사이며, 분할 전 회사는 일동홀딩스로 상호를 변경해 존속하게 된다. 분할기일은 내년 3월1일로 현재 분할되는 회사의 주주명부에 등재돼 있는 주주의 소유주식 1주당 0.747주의 비율로 신설회사 주식이 배정된다. 최대주주인 씨엠제이씨(8.34%)외 특수관계인이 지분 37.48%를 소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