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무좀약이 에이즈치료 효과소식에 관련주 상승세

입력 2013-10-01 11: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좀치료 연고가 에이즈바이러스(HIV) 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소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다.

1일 오전 11시16분 현재 바이넥스는 전일대비 830원(13.17%) 상승한 7130원에 거래중이다. 무좀치료제 테나실을 판매하고 있는 명문제약(6.02%)도 오름세다.

외신에 따르면 미국 럿거스 뉴저지메디컬스쿨 연구팀의 보고서에 “무좀치료용 연고가 후천성면역결핍증, 즉 에이즈 바이러스(HIV)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푸게라 제약사의 ‘사이크로파이록스’(Ciclopirox)라는 무좀연고는 에이즈바이러스에 감염된 세포로 하여금 스스로 자멸케 만듦으로써 치료는 물론 재발도 막아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팀이 실제 환자들을 대상으로 발에 연고를 바른 결과, 에이즈바이러스 추가증식이 완전히 억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씨넷은 “이 연고는 오늘날의 첨단 항바이러스치료제와 달리 치료를 중단해도 바이러스가 다시 생기지 않는다”며 “이는 기존의 환자들처럼 HIV를 막기 위해 평생 동안 치료제를 사용할 필요가 없어진다는 뜻”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에이즈 치료제로서 FDA승인을 받은 또다른 HIV치료약 ‘데퍼리프론’(Deferiprone)이 남아프리카에서 환자실험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2:4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4,065,000
    • +6.36%
    • 이더리움
    • 4,463,000
    • +2.57%
    • 비트코인 캐시
    • 621,000
    • +4.02%
    • 리플
    • 830
    • +4.4%
    • 솔라나
    • 293,900
    • +4.96%
    • 에이다
    • 832
    • +11.83%
    • 이오스
    • 811
    • +15.53%
    • 트론
    • 232
    • +2.65%
    • 스텔라루멘
    • 156
    • +7.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00
    • +8.58%
    • 체인링크
    • 20,200
    • +4.45%
    • 샌드박스
    • 422
    • +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