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조광수 결혼, 네티즌 의견 엇갈려… "축하한다" vs "이해 못 해"
(뉴시스)
김조광수 감독과 레인보우팩토리 김승환 대표가 7일 오후 6시 서울 청계천 광통교 앞에서 공개 결혼식을 올린다는 사실이 보도된 후 네티즌의 의견이 엇갈렸다. 축하한다는 의견과 이해하지 못 하겠다는 의견이 맞선 것.
한 네티즌은 “결혼축하드려요”라고 짧은 말로 축하 했다. 반면 한 네티즌은 “관심거리도 아니고 이해도 못 하겠다”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축하의 글과 이해하지 못 하겠다는 글이 속속 올라오는 가운데, 한 네티즌은 “김조광수라는 사람이 동성하고 결혼을 하던 말던... 꼭 축하해줄 꺼리도 아니지만 싸잡아 반대 할 꺼리도 아닌 듯”이라는 글을 올려 다른 네티즌의 공감을 샀다.
한편, 이번 결혼식 진행은 변영주, 김태용, 이해영 감독이 맡는다. 축하공연에는 신혼 블루스 보컬 출신 강허달림과 인디 어쿠스틱 밴드, 이디오 테잎, 허클베리핀 등이 무대를 꾸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