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바젤, 제니트 등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첫 경기 승리

입력 2013-07-31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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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PSV 에인트호벤, FC 바젤,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등이 챔피언스리그 3차예선 첫 경기에서 무난히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진출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필립 코쿠 감독이 이끄는 PSV는 31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벨기에의 줄테 바레헴을 홈으로 불러들여 전반을 0-0 득점 없이 비겼지만 후반 16분과 30분 데파이와 로카디아가 한 골씩을 기록해 2-0으로 승리했다. 두 골의 점수차는 물론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친 PSV는 일주일 뒤 원정 경기에서 1골차로 패하거나 2골차로 패해도 득점만 올리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PSV로의 임대로 사실상 확정적인 박지성은 빠르면 줄테와의 원정 경기에 나설 수도 있을 전망이다.

바젤은 이스라엘의 마카비 텔 아비브를 홈으로 불러들여 1-0으로 승리했다. 바젤은 전반 39분 터진 스토커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힘겹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비록 실점은 허용하지 않았지만 이스라엘 원정이 쉽지 않음을 감안하면 플레이오프 진출을 낙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제니트는 덴마크의 노르트옐란트와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4분 터진 케르자코프의 결승골로 1-0의 신승을 거뒀다. 원정에서 승리를 거둔 만큼 제니트는 홈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그밖에 스테아우아 부카레스트(루마니아)는 디나모 티플리스(조지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고 체코의 빅토리아 플젠은 노메 칼유(에스토니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4-0으로 완승하며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한편 그라스호퍼 취리히를 홈으로 불러들인 올림피크 리옹은 후반 19분 터진 비세바치의 골을 끝까지 잘 지켜 1-0으로 신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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