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스낵 브랜드 ‘사브작’을 론칭하고 ‘쫄깃 육포 바이트’ 2종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균일한 육질을 위해 지방 함량이 적은 뉴질랜드산 소고기를 사용했고, 기존 육포에서 질긴 식감이 가장 만족스럽지 않았다는 것을 고려해 부드러운 식감을 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손에 양념이 묻어나지 않아 끈적거림이 없으며 한입 크기로 만들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제품의 맛은 △오리지널 △달콤숙성 등 2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3500원(30g)과 6400원(70g) 등이다.
오리지널은 한국인이 선호하는 불갈비맛을 기본으로 마늘과 양파를 가미했고 달콤숙성은 배와 매실액으로 숙성해 부드러우면서도 담백한 맛을 살렸다.
이들 제품은 청정원의 대표적인 간장 제품 '청정원 햇살담은 진간장'을 활용해 깊은 맛을 더했다.
최성실 청정원 사브작 브랜드 담당 과장은 “가정에서 가볍게 맥주나 와인 등을 즐기는 문화가 조성되면서 스낵류 안주의 수요가 늘고 있다”며 “이러한 트렌드에 착안해 성인을 타깃으로 한 브랜드 론칭과 함께 육포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