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및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기념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의 영상메시지와 함께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 등 내외 귀빈과 마약퇴치 예방활동가, 재활 성공자, 의약품 안전 홍보대사인 방송인 유진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 1부 교육에서는 △마약류 밀반입차단 노력 △마약류 취재기자의 현장 증언 △특강 ‘약물과
뇌’ △회복자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된다.
2부 기념식에는 불법 마약류 퇴치 유공자 42명을 포상하고 각계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날 국민훈장 동백장에는 옥태석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 부산지부장이, 근정포장엔 이영기 검찰청 의정부지점 부장검사가 각각 수여받는다.
3부는 가두 캠페인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광화문 광장까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