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누스 고양이
(사진=허핑턴포스트 영상 캡처)
하나의 몸에 얼굴이 둘인 고양이, 일명 ‘야누스 고양이’가 태어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12일 다수의 외신은 얼굴이 둘인 야누스 고양이가 지난 11일(현지시간) 미국 오리건주 아미티에서 태어났다고 보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암컷인 이 새끼 고양이는 눈 4개, 코 2개, 입도 2개나 있다. 현지 수의사가 이 고양이를 검진한 결과, 얼굴은 기형이지만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야누스 고양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야누스 고양이, 이번에는 죽지 말고 부디 오래 살길 기도할께”, “야누스 고양이, 비록 얼굴은 기형이지만 건강은 양호하다니 정말 다행”, “야누스 고양이 수술하면 정상 얼굴을 가질 수 있을까?”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야누스 고양이의 탄생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2월과 7월에도 얼굴이 두개인 고양이들이 태어났다가 며칠 만에 죽은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