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은 국내 최대 바이오산업 집적지인 오송생명과학단지의 기업 홍보를 위해 28일 기업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5월 투어는 최근 먹거리, 건강 등 웰빙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기업의 이미지와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단공은 기업의 마케팅 및 홍보지원을 위해 매월 기업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투어 참여자들은 바이오코스메틱 대표 벤처기업인 ‘파이온텍’, ‘샘표식품’이 새롭게 마련한 발효전문연구소, ‘신풍제약’의 세파계항생제 전용공장 등 대표 바이오 기업을 차례로 방문하게 된다.
한편 오송생명과학단지는 바이오산업을 집단육성하여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자 ‘97년 9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되었으며, 의약품 및 화장품, 의료기기, 건강식품 등 관련기업 60개사가 입주해 생산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