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배우 설경구가 요로결석에 걸렸던 사실을 고백했다.
설경구는 2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요로결석에 걸린 일화를 털어놨다.
설경구는 "요로 결석이 생겨서 지하철에서 쓰러진 적이 있었다"며 "기어가서 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고, 진통제를 맞았다"고 운을 뗐다.
설경구는 "당시 스승이었던 김민기 선생님에게 전화로 '요로결석이다'라고 말씀 드렸더니 '일단 나오라'고 하더라"라며 "진통제를 맞아서 겨우 참고 갔더니 맥주 세 박스가 있더라"라고 말했다.
설경구는 "선생님이 맥주 마시고 '오줌을 빼라'고 하더라"라며 "맥주를 마셨더니 정말로 빠지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