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철 사장, KT 스카이라이프 대표, “미래창조 과학부 ICT 업무 전담 긍정적”

입력 2013-01-15 1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방통위 기능 역화 지적…새 부처에서 시너지 기대

문재철 KT 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는 15일 “미래창조과학부에서 ICT 업무를 전담하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이 날 63빌딩에서 열린 ‘2013년 방송통신인 신년인사회’에서 기자와 만나 “방송과 통신의 현안들이 통합돼야 하는 상황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ICT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오히려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지난 5년 동안 방송통신위원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방통위가 잘했다면 크고 번듯한 부처가 탄생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방송통신위원회가 차관급으로 격하되는 것에 대해서는 “꼭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부처가 생기고 그 밑에 담당하는 각 부들이 생겨 전담하게 되면 오히려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15일 발표한 정부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차기 정부의 ICT 업무는 신설되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담당할 예정이다. 이곳에 ICT 전담 차관을 둬서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동산 PF 체질 개선 나선다…PF 자기자본비율 상향·사업성 평가 강화 [종합]
  • ‘2025 수능 수험표’ 들고 어디 갈까?…수험생 할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삼성전자, 4년5개월 만에 ‘4만전자’로…시총 300조도 깨져
  • 전기차 수준 더 높아졌다…상품성으로 캐즘 정면돌파 [2024 스마트EV]
  • 낮은 금리로 보증금과 월세 대출, '청년전용 보증부월세대출' [십분청년백서]
  • [종합] ‘공직선거법 위반’ 김혜경 벌금 150만원…法 “공정성·투명성 해할 위험”
  • 이혼에 안타까운 사망까지...올해도 연예계 뒤흔든 '11월 괴담' [이슈크래커]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제일 빠를 때죠" 83세 임태수 할머니의 수능 도전 [포토로그]
  • 오늘의 상승종목

  • 11.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05,000
    • +3.53%
    • 이더리움
    • 4,512,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633,500
    • +7.46%
    • 리플
    • 1,002
    • +4.48%
    • 솔라나
    • 306,900
    • +3.19%
    • 에이다
    • 800
    • +3.63%
    • 이오스
    • 767
    • -1.16%
    • 트론
    • 256
    • +2.4%
    • 스텔라루멘
    • 177
    • -1.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23.28%
    • 체인링크
    • 18,860
    • -2.18%
    • 샌드박스
    • 397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