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강지킴이]연말연시 축나는 몸… ‘구원투수가 필요해’

연말연시 계속되는 잦은 회식으로 인해 몸이 지칠 대로 지친 직장인 김지원(31·여)씨는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에 특히 만성적인 피로감을 호소한다.

김씨는 “송년회와 같은 회식 자리가 많아 튀긴 음식과 같은 기름진 음식을 많이 먹게 되고,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밖에 나가 운동도 하기 어려워 건강 관리가 힘들다”면서 “날씨가 추울 때 주로 타이즈랑 부츠를 신는데 혈액순환도 잘 되지 않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날씨가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에는 특히 평소보다 건강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환절기 갑작스런 기후 변화와 심한 일교차로 인해 우리 몸은 면역력이 떨어지고 체력 저하를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 시기 자칫 몸 관리에 소홀하면 감기, 몸살, 독감 등 바이러스 질환 및 호흡기 질환에 노출될 수 있기 때문이다. 평소 잦은 병치레에 시달리는 사람이라면 가을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따로 병원을 갈 필요 없이 겨울철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제품을 통해 이번 겨울을 건강하게 나는 것은 어떨까.

◇JW중외제약, 프리미엄 영양제 ‘뉴먼트’= 환절기 건강을 지키려면 풍부한 계절 채소와 과일 섭취 등 균형 잡힌 영양 보충과 규칙적인 생활 습관, 적절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높여줘야 한다. 신체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이나 영양제, 건강기능 식품을 챙겨먹는 것도 몸을 보호하는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다.

최근 JW중외제약은 바쁜 일상생활로 균형 있는 영양 섭취가 불가능한 현대인을 위해 20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함유된 프리미엄 영양제 ‘뉴먼트’를 출시했다.

뉴먼트 영양제는 비타민 B군을 포함해 인체에 필수적인 미네랄이 복합 처방됐다. 특히 기존에 출시된 영양제와는 달리 성별에 따라 패키지 디자인을 차별화해 뉴먼트K(King), 뉴먼트Q(Queen)로 제품을 구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뉴먼트Q’는 비타민 B 8종과 철, 칼슘 등 여성에게 필수인 24종의 비타민과 미네랄을 함유했다. 여기에 혈액 순환에 도움이 되는 마늘엑스와 감마오리자놀 등을 추가해 육체피로, 어깨결림, 손발 저림, 손발 차가움을 호소하는 여성들에게 효과적이다.

‘뉴먼트K’는 비타민B 10종과 마그네슘 등 총 21종 비타민과 미네랄이 복합 처방돼 바쁜 업무로 육체 피로와 어깨 결림을 호소하는 남성들에게 효과적이다. 비타민 B군은 간 대사에 도움을 주는 필수 성분으로 술, 담배를 많이 하는 남성들에게 필요한 영양소다. 다양한 종류의 비타민B뿐만 아니라, 피곤에 지친 남성들을 타깃으로 항산화제인 비타민 A, C, E와 마늘엑스·아연 등을 고함량으로 추가했으며 남성들의 간 건강을 위해 UDCA와 코큐텐(CoQ10)을 함께 처방했다.

◇일동제약, ‘국민영양제’ 아로나민 = 일동제약 아로나민은 1963년 출시돼 50년 가까이 사랑을 받으며 ‘국민영양제’로 자리매김했다.

피로 회복제 콘셉트의 ‘아로나민골드’ 외에도 안티에이징 콘셉트의 ‘아로나민씨플러스’, 눈·망막 보호를 위한 눈영양제 ‘아로나민아이’, 혈액순환장애·신경통 등 노년층을 위한 영양제 ‘아로나민이엑스’ 등 4종류의 시리즈 제품이 있어 사용자의 건강 상태나 생활 습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먼저 아로나민골드는 활성비타민B군과 비타민C, E를 이상적으로 처방하여 육체피로, 눈의 피로, 신경통에 효과적이다. 아로나민골드에 함유돼 있는 활성비타민B군은 피로 물질을 배설시켜 피로를 회복시키며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의 에너지 대사를 개선해 우리 몸의 에너지 생성을 촉진시킨다.

아로나민씨플러스는 활성비타민B군에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C와 비타민E, 셀레늄과 아연 등 13가지 비타민과 미네랄이 보강된 제품으로 젊은층과 여성들에게 특히 사랑받고 있다.

아로나민씨플러스에 함유된 비타민C는 콜라겐 형성과 세포간 물질 형성을 도와 탄력 있는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고, 멜라닌 색소 침착을 완화시켜 깨끗한 피부를 유지해 주는 효과가 있다.

아로나민아이는 활성비타민B군에 눈의 건강을 유지시켜 주는 항산화 비타민A와 미네랄이 보강돼 안구 건조증, 시력감퇴, 망막질환의 예방 및 보조 치료에 효과적이다.

또 아로나민이엑스는 고함량의 활성비타민B군이 함유된 제품으로서 세포내 에너지 대사를 원활히 하여 만성 피로의 개선에 효과적이며, 신경의 통증을 유발하는 피로물질을 배출시켜 신경, 근육, 관절의 통증을 완화시켜 준다. 특히 고함량으로 함유된 비타민B6. B9(엽산), B12는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농도를 낮추어 심혈관 질환의 예방에 도움이 된다.

◇부광약품, 통증 억제엔 바르는 소염진통제 ‘타벡스겔’=겨울철 스키 등 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급작스럽고 무리한 운동으로 인해 어깨결림, 무릎, 발목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들도 많다.

부광약품의 타벡스겔은 이런 무리한 신체 활동으로 인한 염증을 진정시켜주고 아픈 부위의 통증을 억제시켜주는 효과가 탁월하다. 특히 근육은 물론 힘줄 부분에까지 깊숙이 작용해 붓기를 빼주는 에스신 성분이 들어 있다.

타벡스겔은 항부종작용, 항염작용, 진통작용 등 3중 작용으로 타박상, 삔데, 멍든데, 부은데에 신속하고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며, 생약 성분이어서 15세 미만 소아에게 사용할 수 있어 학교 양호실에서도 많이 쓰이고 있다. 그리고 겔 성분의 타입으로 번들거리거나 끈적거리지 않으며 옷에 묻어나지 않는다.

타벡스겔은 자극적인 냄새가 나지 않고 끈적이지 않는 특징을 가진 생약성분의 무색 투명한, 바르는 소염진통제다. 일반적인 파스처럼 무리한 운동 등으로 인한 통증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이유를 정확히 알 수 없는 깊고 심한 통증에 특히 탁월한 진정 효과가 있어 일반 가정에서도 온 가족 필수 가정 상비약으로 하나쯤은 가지고 있어도 좋다.

◇환절기 감기엔 대웅제약 ‘씨콜드’=감기에 걸리면 바이러스와 싸우는 백혈구 속의 비타민C가 급격히 감소하기 때문에 평소 권장량보다 많은 양을 섭취해야 한다. 씨콜드 정에 함유된 비타민C 500mg은 감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일반적인 1일 필요량으로 사과 35개, 귤 9개, 레몬 7개를 먹어야 섭취가 가능한 양이다.

대웅제약의 씨콜드정은 비타민C를 고함량으로 함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산화되기 쉬운 비타민C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비타민C와 감기약 성분을 이층정으로 분리했다.

씨콜드는 직장인, 수험생 등 졸음 때문에 감기약을 먹기 두려운 사람에게 안성맞춤이다. 씨콜드에는 아침과 점심에 먹는 약과 밤에 먹는 약이 한꺼번에 들어 있다. 낮에 먹는 약에는 카페인이 들어있어 졸리지 않고, 밤에 먹는 약에는 카페인을 빼서 푹 잘 수 있도록 했다. 포장 형태 역시 하루 한 판만 챙기면 되므로 편리하다.

씨콜드 정은 비타민C를 함유한 증상별 맞춤 감기약으로 증상 완화 및 2차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아세트아미노펜, 슈도에페드린 등 감기 증상을 완화시켜주는 다양한 성분과 1일 500mg의 비타민C를 함유해 바이러스는 약화시키고 면역기능을 강화시켜 감기 증상을 개선해 준다. 씨콜드 정에 함유된 비타민C 500mg은 감기 증상을 완화하기 위한 일반적인 1일 필요량으로 사과 35개, 귤 9개, 레몬 7개를 먹어야 섭취 가능하다. 비타민C가 감기 증상 완화 외에도 감기를 앓는 기간을 줄여주는 역할을 하므로 전문가들은 감기초기에 복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씨콜드 정 역시 카페인을 함유한 주간용과 카페인을 뺀 야간용이 나뉘어져 있다.

◇현대인의 필수품,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 ‘제텐비’=제텐비는 만성피로 개선과 노화방지에 효과적인 고함량 비타민B 복합제다.

제텐비에는 피로회복과 에너지 대사 활성화, 빈혈예방, 뇌기능 개선 등에 효과적인 비타민B군 10종과 항산화 작용을 통해 노화를 방지하는 비타민C·E가 균형있게 함유돼 있다.

또 비타민B군 대사를 촉진하고 면역 및 생식기능을 강화하는 아연을 비롯해 임산부 필수 영양소인 엽산 등이 포함된 비타민B 복합체(이노시톨)가 동시에 함유돼 있다.

특히 이 제품에는 미강유(쌀겨기름)에서 추출한 감마오리자놀이 함유돼 있는데 이 성분은 갱년기 증상 완화와 위장 신경증 개선, 심혈관 질환 예방 등에 도움을 준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스트레스와 만성피로에 지친 현대인이 반드시 복용해야 하는 제품”이라며 “제텐비는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모든 연령층이 복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건강 지킴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