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22일 교육과학기술부에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인가 신청을 냈다.
국립암센터는 2013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석사 20명, 박사 10명 정원의 석박사 학위 교육기관인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5월 교과부 ‘국가특수법인 대학설립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금일 오후 대학설립계획서 및 대학설립인가신청서를 체출했다.
지난 8일에는 국제암대학원대학교 인가신청을 위한 관련사항 개정 및 제정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
국립암센터 관계자는 “오늘 인가 신청을 해 허가가 날 때까지 약 3개월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향후 개교를 하게 되면 아시아를 비롯한 개발도상국에 한국의 성공적 암관리 노하우를 전수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