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장 이순민) 오는 3월 7일 뉴렘베르크의 예술감독 루시우스 헤머의 객원지휘로 제12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에 초청된 지휘자 루시우스 헤머는 뛰어난 바순연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 독일의 뉴렘베르크 심포니의 총 예술 감독으로 ‘카리스마 넘치는 지휘로 시종일관 청중을 압도하는 지휘자(The Messenger)’로 평가를 받고 있다.
50명의 상임단원으로 이루어진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2006년 창단, 교향악은 물론 종합무대예술의 대표적인 장르인 오페라, 발레 등의 다양한 공연을 통해 극음악 연주에 주목을 받고있다.
특히 세계적인 음악가들과의 협연과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민간오페라단의 오페라 공연을 통하여 오페라를 빛내는 다이나믹한 사운드와 원숙한 연주로, 로마극장 오케스트라 지휘자 세르지오 올리바와 평론가 탁계석의 오페라를 빛내는 연주와 사운드를 만들어내는 오케스트라로 찬사를 받았다. 또한 제2회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시상식에서 오케스트라 부문 예술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연주는 소년소녀가장 1000명을 초청, 어려운 환경속에서 자라나고 있는 미래 한국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시대의 온정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는 베르디의 오페라 ‘운명의 힘’ 서곡, 베토벤 교향곡 제5번 c단조(운명교향곡), 모차르트 피아노콘체르토 21번, 그리그 피아노 콘체르토, ‘돈 까를로’ 로드리고의 아리아, ‘라 트라비아타’ 비올레타의 아리아 등을 연주한다. 협연은 노희섭, 강민성, 김수지, 홍지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