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준공을 앞둔 스테이트타워 남산 최상부층인 26층에 국내 최초로 젠틀맨 멤버쉽클럽인 '더 스테이트룸'이 문을 연다.
스테이트타워 남산은 국제적인 비즈니스 위상이 높아지며 아시아 비즈니스 중심을 꿈꾸는 우리나라에 영국 전통 귀족 스타일의 젠틀맨 멤버쉽클럽인 더 스테이트룸을 개관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스테이트타워 남산 최상층에 위치한 더 스테이트룸은 입주사의 대표를 비롯해 고위임원과 스테이트타워가 선정하는 소수의 회원들을 위한 프라이빗 클럽으로 입주사의 VIP고객에 대한 품격 높은 영접을 위한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더 스테이트 룸은 영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공수해온 수제 가구와 인테리어로 꾸며졌으며 유럽풍 클래식과 팝아트의 공간이 혼재되어 있다.
이 클럽은 서재, 미팅룸, 다이닝 살롱, 프라이빗 다이닝룸, 시가바와 적절한 업무 컨디션을 조절해주는 안티-에이징 스파, 바버샵, 헤어트리트먼트 센터 등으로 구성됐다.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근무하고 있는 재단사가 직접 맞춤 양복을 해주는 비스포크, 해외 바이어가 여독을 풀 수 있는 스위트룸도 구비되어 있다. 이밖에 혼자만의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스크리닝룸, 게임룸 등 다채로운 휴식 공간이 제공된다.
더 스테이트룸 회원자격이 부여되면 회원 전용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웰컴 기프트 제공과 연간 멤버쉽 파티에 참석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또 웨스틴조선호텔의 VIP카드인 ‘조선 프리미엄 카드’에 해당되는 부가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스테이트타워 남산 관계자는 "대한민국 비즈니스맨들의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품격 있는 비즈니스, 미팅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유럽과 미국에서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소셜 클럽을 국내 최초로 도입한 것으로 스테이트타워 남산의 아이덴티티를 확인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스테이트룸은 오는 10월 정식 오픈 전까지 시범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