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의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전문대 5곳이 2년간 약 2억원씩의 정부 지원을 받게됐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산업수요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전문대'로 부천대, 백석문화대, 동의과학대, 계명문화대, 대구산업정보대 등 5곳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전기전자, 컴퓨터, 기계, 섬유, 대인서비스 분야의 산업계와 컨소시엄을 형성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과부는 13개 분야에서 신청한 40개 전문대학의 서류를 검토하고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5개 대학을 선정했다며 이들 대학에 교육과정개편 및 교재개발비, 사업단계별 컨설팅 서비스 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