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공연기획사 브이유엔터테인먼트는 7일 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파 이스트 무브먼트 내한공연의 티켓을 오는 10일부터 인터파크에서 판매한다고 전했다.
이들은 2007년 3월 내한해 힙합파티 형식의 쇼케이스를 열고 홍대 인근 클럽과 라이브 카페 등지에서 소규모 공연을 한 적이 있으나 대규모 콘서트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재미교포인 제이 스플리프(한국명 정재원), 프로그레스(한국명 노지환)와 일본ㆍ중국계 미국인 케브 니시, 필리핀계 미국인 DJ버맨으로 이뤄진 4인조 그룹으로, 지난해 10월 싱글곡 '라이크 어 지 식스(Like A G6)'로 빌보드 싱글차트 1위에 올라 3주 동안이나 머무르는 등 미국 팝 음악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그룹의 핵심 멤버인 제이 스플리프와 프로그레스는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첫 한국계 뮤지션으로 기록됐다.
이번 내한공연에서 파 이스트 무브먼트는 대표곡인 '라이크 어 지 식스'를 비롯해 작년 10월 발매한 정규 앨범 '프리 와이어드(Free Wired)'의 수록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