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배우 이수경(사진)의 술에 취한 떡실신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수경은 지난 10일 첫 방송된 KBS 2TV '국가가 부른다'에서 좌충우돌 순경 오하나 역을 소화해냈다.
그녀는 극 중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남자친구 만수(이종수 분)에게 피아노를 치며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열창하며 프러포즈를 했지만 끝내 차이고 말았다.
이별의 아픔을 달래기 위해 와인을 원샷한 오하나는 고진혁(김상경 분)과의 액션 연기와 함께 술에 취한 떡실신 연기도 완벽히 소화했다.
이수경은 지난 3월 종영한 SBS '천만번 사랑해'에서 대리모 고은님 역을 맡아 눈물의 여왕의 이미지를 남겼지만 '국가가 부른다'를 통해 180도 변신한 모습을 선보인 것.
시청자들은 "이수경의 활약에 배꼽을 잡고 웃었다", "앞으로 오하나의 활약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