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와 동화약품은 이달부터 한국노바티스의 차처럼 마시는 감기약 테라플루의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동 마케팅은 테라플루가 가지는 제품 자체의 탁월한 효능과 함께 올해로 설립 112주년을 맞은 동화약품의 높은 신뢰도, 뛰어난 유통 장악력이 더해져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노바티스측은 설명했다.
회사에 따르면 테라플루는 하루 3회 복용으로 오한 및 근육통을 동반한 몸살, 발열, 코감기, 목감기(인후통) 등의 질환을 효과적으로 개선시킨다.
또 수분과 함께 빨리 흡수되어 위의 부담을 줄였으며, 동시에 코와 입을 통해 수증기를 들이마시는 ‘수화작용’을 통해 빠른 감기의 회복을 도와준다.
특히 알약 및 약 복용에 불편함을 겪는 환자들도 어려움 없이 차를 마시듯 복용할 수 있으며, 천연 레몬향 함유로 감기로 인한 우울한 기분까지 해소시켜줄 수 있는 제품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한국노바티스 한지헌 상무는 “따뜻한 레몬차를 마시듯 편하게 복용할 수 있을뿐 아니라 감기증상을 신속하게 개선시켜주는 것이 테라플루만의 장점”이라며 “동화약품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이 테라플루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동 마케팅은 112년 전통의 동화 약품이 가지고 있는 신뢰도와 유통 장악력과 테라플루의 탁월한 효능과 브랜드가치가 더해져 마케팅 시너지를 창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테라플루는 지난해 리더스 다이제스트의 ‘유럽인이 가장 신뢰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스위스, 헝가리 소비자가 뽑은 가장 신뢰받는 감기약 브랜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