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세정, ‘올해의 브랜드 대상’ 3년 연속 2관왕

입력 2024-09-04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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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이라 세정 대표(오른쪽)가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리비아로렌’ 여성복 부문 1위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정)
▲박이라 세정 대표(오른쪽)가 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리비아로렌’ 여성복 부문 1위 수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세정)

패션기업 세정은 ‘2024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신사복과 여성복 부문에서 수상하며, 3년 연속 2관왕을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를 통해 한 해를 빛낸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하는 브랜드 시상식이다. 올해는 약 46만 여명이 투표에 참여해 각 부문별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세정은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의 ‘인디안’이 신사복 부문에서, ‘올리비아로렌’이 여성복 부문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웰메이드 인디안은 신사복 부문에서 3년 연속 선정돼 50년간 고객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국민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특히 올해는 ‘나는 나의 혼을 제품에 심는다’는 창립 이념을 바탕으로 깔끔한 디자인에 활용성과 기능성을 더한 제품을 선보이면서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캠페인도 전개했다. 이번 50주년 캠페인은 ‘여러분과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웰메이드였습니다’라는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호평을 받았다.

올리비아로렌은 고객 니즈를 반영한 고품질 제품과 소통 콘텐츠 강화로 고객층을 확장하며 3년 연속 여성복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박이라 세정 대표는 “창립 50주년을 맞은 올해도 소비자 여러분이 직접 선정한 올해의 브랜드로 선정되고, 3년 연속 2관왕이라는 의미 있는 결과를 얻게 돼 더욱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50년을 넘어 100년을 이어가는 국민 브랜드로 고객들에게 옷 이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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