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현판. (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촉진하고 수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2024년 수출바우처 2차’ 참여기업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출바우처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디자인 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국제운송 등 14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차 모집에는 내수 및 수출 중소기업 4441개사가 지원했고, 최종 652개사를 선정해 6.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정기업은 전년도 수출액 규모에 따라 300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는다.
또 5월 8일 발표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의 내용을 반영해 최종 선정기업 중 2023년 수출액이 100만 달러 이상이고,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증가율이 20% 이상인 ‘수출 고성장 기업’ 15개사를 별도 선정해 바우처 지원 한도를 2배로 확대하는 등 고성장기업에 대한 스케일업 지원을 추진한다.
수출바우처 2차 선정기업들은 9월 1일부터 바우처 발급협약을 체결한 뒤 2025년 3월 31일까지 수출바우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협약 관련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