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습니다. (연합뉴스)
폭염특보가 내려진 인천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24일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36분께 남동구 논현동 아파트단지에서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7개 동 848세대가 정전을 겪었다. 아파트 측은 복구 작업을 벌여 정전 발생 1시간 40여 분만인 이날 오전 8시 20분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아파트단지에서 관리하는 전기공급용 설비인 '계기용 변성기'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했다”며 “아파트 측 요청을 받아 전기 공급을 재개하기 위한 임시 조치를 지원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