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피바이오, MZ세대 소통 위한 ‘생성형 AI’ 콘텐츠 공개

입력 2024-08-1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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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경험 사업 ESG팀의 AI기술을 활용한 웹툰 숏폼. (사진제공=알피바이오)
▲일경험 사업 ESG팀의 AI기술을 활용한 웹툰 숏폼. (사진제공=알피바이오)

알피바이오가 MZ세대 지원 국책사업인 ‘일경험 청년’ 협업을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기업 홍보 콘텐츠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알피바이오는 올해 5월부터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한국경제TV가 운영하는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에 참여해 청년구직자들과 AI툴을 활용한 기업 홍보용 콘텐츠 제작을 진행했다.

경기도 화성시 마도면 신공장에서 진행된 이번 콘텐츠 제작 사업은 기업 설명회 및 공장 투어와 함께 홍보 전략 기획을 도출하는 방식으로, 실제 실무 역량 학습을 기반으로 한 고객 중심적 경험 가치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과제가 부여됐다.

특히 알피바이오는 MZ세대(1980년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와 소통 강화를 위해 취향을 공략하는 콘텐츠 마케팅을 기획했다. MZ세대가 선호하는 ‘ESG’와 ‘자기계발’ 키워드를 중심으로 알피바이오의 특허기술을 다양하게 표현하는 것이 핵심 방향이다.

고용노동부의 ‘2024년 미래 내일 일경험 사업’을 통해 진행된 이번 교육은 콘텐츠 기획 제작과 SNS 마케팅 운영에 관심이 있고, 관련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가 기업 현안에 아이템을 제공하는 형태다.

이번 '일경험 사업'은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에 대한 알피바이오의 의지와 연질캡슐 특허 기술의 혁신적인 발전을 강조하기 위해 총 2개의 팀으로 구성됐다. ESG팀은 연질캡슐의 유통기한 3년 연장 기술을 통해 의약품 폐기물 감소 및 환경오염 감소 측면을 강조하며, 프로젝트팀은 알피바이오 입사 3년 미만 사회 초년생 인터뷰를 통해 취업과 관련된 자기 계발 정보를 공개한다.

이번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 사용한 생성형 AI 프로그램으로는 Luma Dream machine, chatGPT, DeepL, Lore Machine 등을 사용했다.

알피바이오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는 AI 기술과 대학생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형태로 기대 이상의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작했다”라며 “이번 협업을 발판으로 고객 중심적인 경험 가치 콘텐츠를 지속해서 개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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