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환 대한석탄공사 기획조정실장(오른쪽)이 9일 원주 본사에서 이창현 한국장애정보화사업소 과장과 만나 ‘사랑愛 PC 나눔 사업’ 기증식을 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석탄공사)
대한석탄공사가 '사랑愛(애) PC 나눔 사업'에 동참, 개인용컴퓨터(PC) 등 컴퓨터 관련기기 291대를 취약계층과 나눴다.
석탄공사는 9일 원주 본사에서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와 기증식을 갖고, ‘사랑愛 PC 나눔 사업’을 통해 △PC 198대 △모니터66대 △프린터 27대 등 총 291대를 기증했다.
'사랑愛PC 나눔사업'은 내용연수가 경과한 불용 PC 등 사용 가능한 전산장비를 소외계층인 저소득층 장애 아동· 청소년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서울특별시아동복지협회 산하 한국장애인정보화사업소가 진행하고 있다.
이번에 기증된 장비는 전국의 아동복지센터, 보호치료시설, 자립생활관 등에 전달돼 아동·청소년 장애인의 정보화 교육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인수 석탄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사랑愛 PC 나눔 사업'을 통해 사회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 아동·청소년을 도울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석탄공사는 소외계층의 학습 결손 해소 및 복지 향상 등을 위해 노력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