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 탁구, 브라질 물리치고 8강행…스웨덴과 준결승 매치업 [파리올림픽]

입력 2024-08-0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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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16강전 1경기에서 한국 전지희-신유빈 조가 브라질 줄리아 타카하시-브루나 코스타 알렉산드르 조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6일(현지시간) 프랑스 사우스 파리 아레나4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여자 단체 16강전 1경기에서 한국 전지희-신유빈 조가 브라질 줄리아 타카하시-브루나 코스타 알렉산드르 조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고 있다. (뉴시스)

한국 여자 탁구 대표팀이 브라질을 물리치고 2024 파리 올림픽 탁구 단체전 8강에 안착했다.

신유빈(대한항공), 전지희(미래에셋증권), 이은혜(대한항공)로 구성된 여자 탁구 대표팀은 6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사우스파리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체전 브라질과 16강에서 브라질을 매치스코어 3-1로 이겼다.

16강을 통과한 한국은 홍콩을 꺾은 스웨덴과 8강에서 만난다. 스웨덴은 홍콩을 상대로 3-2의 신승을 거두며 8강에 합류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08 베이징올림픽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여자 단체전 메달을 노리고 있다. 스웨덴을 상대로 승리할 경우 6일 오후 10시 4강에서 중국과 만날 가능성이 크다.

1복식에서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복식 금메달을 합작했던 신유빈-전지희가 호흡을 맞췄다. 이들은 브라질의 브루나 알렉산드르-줄리아 다카하시를 게임 스코어 3-0(11-6 11-5 11-8)으로 깔끔하게 물리쳤다.

2단식에서는 이은혜가 다카하시 브루나에 2-3(8-11 11-9 11-9 8-11 4-11)으로 패했다.

매치 스코어 1-1을 이룬 상황에서 한국은 3, 4단식을 연거푸 잡아내 승리를 확정했다.

3단식에서 전지희가 다카하시 줄리아를 3-0(11-7 11-4 11-2)로 제압했다. 1, 2게임을 연속으로 따낸 전지희는 3게임에서 단 2점만 내주며 상대를 압도했다.

4단식에서는 이은혜가 알렉산드르에 3-0(11-8 11-5 11-6) 승리를 거둬 경기를 끝냈다.

한편 6일 오후 5시에는 장우진(세아 후원), 임종훈(한국거래소), 조대성(삼성생명)으로 꾸려진 한국 남자 대표팀은 동유럽의 강호 크로아티아와 8강 진출을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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