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여자)아이들 소연 (출처=유튜브 '인생84' 캡처)
(여자)아이들 소연이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를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소연은 3일 서울 송파구 KSPO돔에서 열린 '2024 (여자)아이들 월드투어-아이돌 인 서울'(2024 (G)I-DLE WORLD TOUR [iDOL] IN SEOUL)의 무대 중 재계약 시기를 밝혔다.
멤버 전원이 솔로무대를 선보인 가운데, 소연은 개인 랩 퍼포먼스 중 주저 없이 비속어를 하고 "11월 계약종료, 누가 나를 막아"라며 파격적인 랩 가사를 선보였다.
이에 '계약 종료와 해체를 암시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쏟아졌다. 소속사 큐브 엔터테인먼트는 "단순 퍼포먼스였을 뿐 실제 계약 기간은 내년까지"라고 전했으나, 평소에도 재계약 언급을 자주 했던 멤버들이기에 팬덤의 걱정은 여전히 진행 중이다.
소연은 지난달 유튜브 채널 '인생 84'에 출연해 "(아이돌은) 할 수 있을 때까지, 끝까지 해보고 싶다"며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앞선 발언과는 다른 행보에 아이들의 재계약 여부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