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상승세다.
31일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4포인트(p)(0.09%) 상승한 2740.73을 기록 중이다.
기관은 117억 원 순매수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12억 원, 1억 원 순매도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30일(현지시간) 혼조세를 보였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3.40p(0.50%) 오른 4만743.33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27.10p(0.50%) 하락한 5436.4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22.78p(1.28%) 내린 1만7147.42에 거래를 마쳤다.
코스피 업종별로는 보험(1.23%), 음식료업(1.07%), 비금속광물(1.06%) 등이 상승세고, 철강금속(-0.46%), 건설업(-0.45%), 종이목재(-0.29%) 등이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0.43%), 삼성전자(0.25%)가 상승세고, KB금융(-1.12%), LG에너지솔루션(-1.20%), SK하이닉스(-0.69%) 등 대다수 종목이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82p(0.23%) 내린 801.96이다.
개인은 5280억 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1억 원, 104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리가켐바이오(1.79%), 클래시스(0.80%), 엔캠(0.66%) 등이 상승세고, 에코프로(-2.39%), 에코프로비엠(-2.29%), 삼천당제약(-0.44%) 등은 하락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