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테스나,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신성장 동력…주가 상승 기대”

입력 2024-07-30 08: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투자증권, 투자의견 ‘매수’ 유지…목표주가 5만5000원으로 하향

신한투자증권은 두산테스나에 대해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6만1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3만8550원이다.

30일 남궁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 고객사 물량 수주 가능성과 2200억 원 규모의 증설 발표에서 성장 스토리를 확인했다”며 “신규 외주 물량 관련해 공식적으로 확인된 것은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다만 남 연구원은 “고객사의 경우 충분한 생산능력을 갖춘 후공정 외주 생산(OSAT)을 선호해 증설 발표는 중장기적으로 해외 고객사 물량을 확보하기 위한 행보로 판단한다”며 “낮아진 밸류에이션과 신성장 동력으로 주가 상승 흐름을 기대한다”고 했다.

그는 “2분기 실적은 983억 원, 영업이익 176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160억 원)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2분기 차량용 모바일 단일 칩시스템(SoC) 가동률의 회복으로 SoC 경쟁이 심화하면서 모바일 프로세서(AP)와 이미지센서(CIS)의 부진에도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올해 실적은 4059억 원, 영업이익 750억 원으로 전망한다”며 “2020년부터 매년 1000억~2000억 원 수준의 자본지출(CapEx)을 집행하며 생산능력(Capa)을 확대하고 매출 성장을 지속 중”이라고 했다.

그는 “올해도 생산능력 증설에 1700억 원 수준의 CapEx 집행이 예상된다”며 “이에 차량 및 노트북향 SoC 매출 성장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했다.

또 “모바일 제품의 경쟁 심화에 따라 밸류에이션을 하향했다”면서도 “포트폴리오 다각화(차량용 CIS, AI 가속기) 및 본격화 (차량 및 노트북향 SoC)가 확인되는 구간으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년 째 공회전' 허울 뿐인 아시아 금융허브의 꿈 [외국 금융사 脫코리아]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8만 달러 터치한 비트코인, 연내 '10만 달러'도 넘보나 [Bit코인]
  • '11월 11일 빼빼로데이', 빼빼로 과자 선물 유래는?
  • 환자복도 없던 우즈베크에 ‘한국식 병원’ 우뚝…“사람 살리는 병원” [르포]
  • 100일 넘긴 배달앱 수수료 합의, 오늘이 최대 분수령
  • '누누티비'ㆍ'티비위키'ㆍ'오케이툰' 운영자 검거 성공
  • 수능 D-3 문답지 배부 시작...전국 85개 시험지구로
  • 오늘의 상승종목

  • 11.11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620,000
    • +6.28%
    • 이더리움
    • 4,480,000
    • +2.61%
    • 비트코인 캐시
    • 628,000
    • +12.75%
    • 리플
    • 830
    • +4.67%
    • 솔라나
    • 295,000
    • +5.58%
    • 에이다
    • 833
    • +14.9%
    • 이오스
    • 813
    • +18.69%
    • 트론
    • 231
    • +2.67%
    • 스텔라루멘
    • 153
    • +6.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450
    • +13.3%
    • 체인링크
    • 20,200
    • +3.54%
    • 샌드박스
    • 418
    • +9.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