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가 16조 원대 매출, 5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는 등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에도 약세다. 간밤 미국 빅테크 기업들의 주가 하락이 매도세를 이끈 것으로 보인다.
25일 오전 9시 26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04%(1만2600원) 내린 19만59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 16조4233억 원, 영업이익 5조468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8%, 흑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간밤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와 AMD가 각각 6.80%, 6.08%, 브로드컴이 7.59% 하락했다. 이 영향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5.41% 내리며 마감했다. 이에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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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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